-
칼럼
가수 인순이가 미 국방부 공연서 던진 이 한마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미국의 뉴욕 스토니브록대학의 아서 스톤 박사는 2008년 전화번호부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18~85세 미국인 3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삶의 만족도를 조사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일반인들의 생각과는 달리 85세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시기는 50대 초반이었다. 과학자들이 내놓은 결론은 인생의 황혼 무렵이 절정이었다. 조사결과의 만족도 그래프는 대체로 U자형 곡률을 그리고 있다. 20세…
더 읽기 » -
칼럼
[중국·일본의 역사왜곡①] 묻고 또 묻는다 “역사란 과연 무엇인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은 어디까지 와 있을까? 필자가 운영하는 덕화만발 가족 중 이을형 전 숭실대 전 법대교수가 지난 4월 20일 <스카이데일리>에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은 어디까지 와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글을 두차례에 걸쳐 전한다. 한반도 역사는 실제 역사의 5% 밖에 되지 않는다. <삼국사기>는 고려 17대 인종(1145년) 때 김부식(1075~1151)이 여러…
더 읽기 » -
칼럼
5·18, 세월호 망언을 지켜보자니···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정치는 국민들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조율하고 국가의 정책과 목적을 실현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자유한국당이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유족들을 원색적으로 비난해 논란에 휩싸인 정진석 의원과 차명진 전 의원의 징계 논의를 서두르고 있다고 한다. 논란이 불거진 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더 읽기 » -
칼럼
‘샹송 스타’ 에디뜨 삐아프의 굴곡진 삶과 ‘영혼의 노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프랑스 샹송가수 에디뜨 삐아프(1915~1963)의 노래를 오랜만에 들었다. 가냘픈 몸매에서 우러나오는 소리는 그야말로 영혼의 노래다. 그녀는 평생 여러 번의 결혼과 남성편력이 있으면서도 오직 그 중에 사랑은 한사람뿐이라고 했다. 정말 사랑은 단 한사람뿐일까? 필자도 평생 여러 번의 사랑을 했다. 내 생각에는 사랑을 할 때마다 진실이었다.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더 읽기 » -
칼럼
‘문재인 청와대’ 인사검증 7대 기준 정말 유효한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사람을 잘못 쓰면 작게는 사회, 크게는 나라의 운명이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 세종대왕은 ‘인유일능’人有一能)이라 하였다. 누구나 한 가지씩 잘 하는 것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뜻이다. 인사가 적재적소에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만고 불변의 진리다. 세종대왕의 인사 철학이 ‘유용지재’(有用之才)다.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 인재의 역량을 알아보는 안목은 지도자 몫이다. 인재의…
더 읽기 » -
사회
야쿠자 아내에서 변호사 된 미쓰요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평생 후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요즘 학교 청소년들의 왕따나 폭력, 성추행 문제 등이 또다시 일어나고 있다. 얼마 전에도 왕따를 못 이긴 한 여학생이 자살을 했다는 소리가 들려왔다. 어찌 어린 학생들이 이처럼 무참한 짓을 할까요 절망 때문일 것이다. 그 청소년들을 왕따에서 구해내고 절망에서의 탈출을 시킬 방도는 없을까? 라는 책이 있다. 오히라 미쓰요(太平光代)라는 일본…
더 읽기 » -
엔터테인먼트
버닝썬 빅뱅 승리와 정준영 그리고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요즘 나라가 소란스럽기 짝이 없다. 한마디로 도덕이 땅에 떨어졌다. 클럽 ‘버닝썬’ 폭행사건으로 시작된 가수 승리와 정준영 사건은 경찰과의 유착, 성폭행, 마약의혹 등으로 번졌다. 이후 승리가 성매매 알선에 가담했다는 의혹과 함께 정준영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공유했다는 파문이 점점 커지고 있다. 젊은 아이돌 가수들의 타락한…
더 읽기 » -
칼럼
화이트데이 아침 ‘악성’ 베토벤을 떠올리는 이유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살아가기가 너무 힘들어 인생 상담이라도 하고 싶어 필자의 일산 ‘덕산재’(德山齋)를 찾는 분들이 심심치 않게 있다. 들어보면 한결같이 삶이 괴로운 분들이다. 그런데 누가 삶이 마냥 행복하기만 하겠는가? 다 말 못할 고통을 이겨낸 끝에 고통을 탈출하고 마침내 행복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다. 매화는 추운 고통을 겪은 다음에 맑은 향기를…
더 읽기 » -
칼럼
‘반려동물 천도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 죽음을 생각하게 마련이다. 삶에 자신이 없어질 때, 견디기 힘들다고 생각될 때, 누구나 죽음을 생각해본다. 그러나 쉽게 죽음을 결심하는 사람은 없다. 삶이 아무리 힘이 들어도 죽음에 대한 공포가 더 크게 다가오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의 의지에 따라 죽음을 선택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그렇지만 죽음은 늘 우리…
더 읽기 » -
칼럼
“임 주신 밤에 씨뿌렸네” 조용필의 일편단심 ‘민들레’에 담긴 9가지 덕목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민들레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하잘 것 없어 보이는 민들레에게 ‘포공구덕’(蒲公九德)이 있다. 민들레의 습성을 비유하여 한의학에서 민들레를 지칭하는 말로 ‘포공영’(蒲公英)’이라고도 한다. 민들레는 조용필의 노래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보듯이 여러 문학작품에서도 즐겨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왜 한사람만 바라보고 일편단심(一片丹心) 기다리는 사람에게 쓰일까? 보통 사랑하는 사람이 먼 곳에 있어도 변심하지…
더 읽기 » -
칼럼
새봄 꽃구경 하며 독서삼매 빠져보는 것도···”지난 30년 나는 ‘원불교전서’와 살았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논어 ‘태백편’(泰伯編)에 ‘독신호학 수사선도’(篤信好學 守死善道)라는 말이 나온다. ‘배우는 즐거움’을 말한 것이다. 공자의 말이다. “독실하게 진리를 믿고 배우기를 좋아하고, 죽음으로 선한 도를 지키며, 위태로운 나라에는 들어가지 않고 어지러운 나라에는 살지 않으며, 천하에 도가 있으면 나타나고, 도가 없으면 숨어야 한다. 나라에 도가 있을 때 가난하고 천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며,…
더 읽기 » -
칼럼
하노이 북미회담 트럼프-김정은과 이은하의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70년대 후반 가수 이은하씨가 불러 크게 히트를 했던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가사다.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사랑은 영원한 것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희미한 기억 속에서도 그리움은 남는 것 나는 너를 사랑하네, 아직도 너 하나만을 나는 너를 기다리네, 아직도 잊지를 못하고 …
더 읽기 » -
칼럼
박목월 ‘이별의 노래’, 중국 ‘전족’에 깔린 남녀불평등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첩(妾)’의 사전적인 뜻은 ‘정식 아내 외에 데리고 사는 여자’다. 한자의 자원(字源)을 보면 ‘辛’과 ‘女’가 결합되어 있다. ‘辛’은 오늘날에는 ‘매울신’이지만 당초에는 ‘종(노예)’의 이마에 먹실을 넣는 바늘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몸종이라는 뜻도 있었다고 한다. 고대에는 ‘妾’은 ‘죄를 짓거나 전쟁포로로 끌려와 사역을 당하는 여자’라는 뜻이었다. 첩은 남편 앞에서 아내가 자신을…
더 읽기 » -
칼럼
초나라 장왕의 ‘절영지회’ 고사를 기억하십니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우리말 ‘허물’은 원래 파충류, 곤충류 따위가 자라면서 벗는 껍질을 말한다. 우리가 말하는 허물은 인간이 ‘저지른 잘못’ 또는 ‘모자라는 점이나 결점’을 말한다. 사람은 누구나 크고 작은 허물이 있다. 그런데 나의 허물은 작고 남의 허물은 크게 보이게 마련이다. 세상의 모든 이치가 그러하듯 허물 역시 상대적이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나의…
더 읽기 » -
칼럼
역사 속으로 사라진 ‘한유총’ 사태에서 무슨 교훈을 얻을 것인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어린이는 나라의 보배라고 했다. 이런 어린이를 볼모로 국민을 협박했던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4일 전격적으로 개학연기 준법투쟁을 조건 없이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박용진 3법’(안)에 반대해 ‘무기한 개학연기 투쟁’을 강행했던 한유총이 교육부와 교육청의 압박과 여론의 비판에 결국 꼬리를 내린 것이다. 한유총이 이같이 무릎을 꿇은 것은 실제로 개학연기를 한 유치원이 당초 이들이 주장했던…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