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회장, 전 원불교 청운회 회장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모죽(毛竹)에서 배우는 지혜

    보임(保任)이라는 말이 있다. 수행인(修行人)이 진리를 깨친 후에 안으로 자성(自性)이 요란하지 않게 잘 보호하고, 밖으로 경계(境界)를 만나서 끌려가지 않게 공부하는 것을 말한다. 보호임지(保護任止)의 준말로 “진리를 깨친 사람이 그 깨친 진리를 천만경계(千萬境界) 속에서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그 깨친 진리를 보다 확고히 하고 보다 완전한 힘이 되도록 멈추지 않고 안으로 계속 단련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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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칭찬해야 할 10가지 이유

    식물도 자살을 한다. 일명 ‘스트레스 생리’라고 부른다. 식물도 크고 작은 환경적인 요소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생장한다. 데어 죽을 수도 있고, 동사, 건조사 등과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 이런 경우는 환경이 회복되더라도 식물은 원래대로 돌아가지 못하고 죽게 마련이다. 요즘 사람도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이 늘어나 자살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우울증을 벗어나 활기 있고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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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마지막 불꽃

    마지막 불꽃이 더 아름답게 타오른다 하던가요? 지난 대선(大選) 때 양 진영의 후보들이 저마다 앞 다투어 복지공약을 쏟아 냈습니다. 과연 그 공약이 현실성이 있는지 무척 걱정을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요? 그 불안감이 적중한 것 같습니다. 누구를 막론하고 나이 65세 이상이면 기초노령연금으로 월 20만원씩 지불한다는 대표적 공약이 9월 26일, 시작하기도 전에 그야말로 공약(空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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