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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삼일절 연휴 같이 생각해 봅시다 ‘세상 살아가는 지혜’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걱정의 비슷한 말로 심려(心慮), 염려(念慮), 근심(根尋) 등이 있다. 근심과 걱정은 일란성 쌍둥이다.근심걱정은 두루 쓰는 말이지만, 각각 나뉘어 본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 그러나 미세한 차이는 있다. ‘근심’이 기왕에 마음속에 깃들어 있는 것이 현재 불안의 상태로 나타난 것이다. 반면에 ‘걱정’은 미구에 닥칠 것을 두고 안절부절 못하는 것이다. ‘걱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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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오늘 북미정상회담, 자유한국당 대표 경선···’있어야 할 그 자리’ 어떤 결과 나올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사람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으면 아름답다. 나는 원불교에 입교한 그날부터 35년이 지난 지금까지 원불교 여의도교당의 맨 앞자리를 한결 같이 지켜왔다. 그 자리가 바로 제 자리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 자리를 지키고 있으면 설법을 하시는 교무님과 도반동지들이 마음이 안정된다고 한다. 그 사명감이 나를 지켜주는 힘이 아닌가 싶다. 사람이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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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돈과 권력’ 거머쥔 트럼프가 노벨평화상 ‘명예’까지 탐한다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삼족정립(三足鼎立)이라는 말이 있다. 정(鼎)은 3개의 다리가 달린 솥의 모습을 나타낸 글자이니 정립(鼎立)은 ‘솥의 세발처럼 서다’라는 뜻이다. 세 사람 또는 세 세력이 솥의 발과 같이 균형을 유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 발의 각도가 120도를 이루는 자세는 다른 어떤 형태보다 안정과 균형을 상징한다. 삼각대나 삼발이의 발이 세 개인 것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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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9살 총각과 9살 소녀의 이런 사랑 어디 또 없을까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얼마 전 필자가 운영하는 ‘덕인회’ 카톡방에 감동의 글이 올라왔다. 실화라고 한다. 필자는 그 글에 ‘보이지 않는 사랑’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29살 총각인 나는 직장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난 그날도 평소처럼 집 앞 횡단보도를 걷고 있었는데, 그만 시속 80km로 달리는 차를 못보고 차와 부딪혀 중상을 입었다. 응급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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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미네르바 부엉이의 지혜를 얻는 4가지 방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지식(知識)도 중요하지만 지혜(智慧)만큼 소중한 것은 없을 것이다. 지식과 지혜는 다르다. 지식은 교육이나 경험, 또는 연구를 통해 얻은 체계화된 인식을 말하며 지혜는 사물의 이치나 상황을 제대로 깨닫고 그것에 현명하게 대처할 방도를 생각해 내는 정신능력이다. 하지만 진짜 지혜는 미혹(迷惑)을 끊고 진리에 관한 진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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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1년 기다려 결혼한 북한-베트남의 ‘금지된 사랑’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2월 19일자 <조선일보>에 “31년 기다려 결혼한 ‘금지된 사랑 48년’ ‘결국 사랑이 사회주의를 이겼다”라는 기사가 실렸다. 북한의 한 여성과 베트남 남성이 30년 넘게 써내려온 애틋하고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다.. 이야기 주인공은 현재 하노이에 사는 북한여성 리영희(70살)씨와 베트남 출신 팜 녹 칸(69살)씨다. 젊은 시절 북한에서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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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자유한국당 5.18 망언 3인방에게 전하는 원불교 원로의 ‘고언’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만물유전(萬物流轉)이라는 말이 있다. 만물이 끊임없이 변하여 끝이 없다는 말이다. 만물유전을 불교의 근본도리인 제행무상(諸行無常)과 같은 뜻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제행무상은 ‘만들어진 것은 모두 변화해 간다는 것’으로서 만무만상(萬無萬象)의 근원을 공(空)으로 보고 만물은 본래부터 만상으로 변화해 가고 있다고 하는 것이다. 비슷한 말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에 나오는 ‘일념삼천’(一念三千)이라는 말이 있다. ‘일념’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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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스콧·헬렌 니어링 부부처럼 존경받고 아름답게 늙어가는 10가지 방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어떻게 늙어 갈 것인가는 모든 늙은이들의 화두(話頭)일 것이다. 사람이 다르듯이 늙는 것도 다르기 때문이다. 사람이 각기 살아온 역사가 다른 것처럼 늙는 것도 각자 다를 수밖에 없다. 품위를 지키며 보람차고 아름답게 늙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멋지거나 추하거나 또 행복하거나 불행한 노년이 되는 것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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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혜·이명박·김기춘·최경환·김경수·안희정···‘범털’들의 행진곡 언제 그칠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범털’은 돈이 많거나 권력이 있거나 지식수준이 높은 죄수를 이르는 말이다. 그런데 우리 교도소에서는 지난 설 명절을 맞이하여 “범털이 많아도 너무 많다” “범털이 이렇게 많은 때가 없었다”고 했단다. 반면 돈도 배경도 없는 죄수는 ‘개털’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교정당국의 말이 아니더라도 ‘범털이 천지’라는 말은 헛말이 아닌 것 같다. 현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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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주은래·등영초 부부의 ‘청빈낙도’ 러브스토리 닮을 정치인 어디 없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세상에 어떤 사람이 가장 편안하고 두 다리 쭉 펴고 살 수 있을까? 아마 그것은 청빈낙도(淸貧樂道)하는 사람일 것이다. 나는 세상에 바라는 바가 없다. 오늘 가도 좋고 내일 세상을 떠나도 여한(餘恨)이 없다. 언제나 편하다. 청빈낙도란 청렴결백하고 가난하게 사는 것을 옳은 것으로 여기고 즐긴다는 뜻이다. 옛날 조선시대는 양반(兩班) 사회였다. 양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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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우물 안 세 개구리’가 자유한국당 망치고 있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정저지와’(井底之蛙)는 ‘우물 안의 개구리’라는 뜻이다. 식견이 좁거나 편견에 사로잡혀 세상이 넓은 줄을 모르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이다. <장자>(莊子) ‘추수'(秋水) 편에 나온다. 공손룡(公孫龍)이 위모(魏牟)에게 말했다. “나는 어려서부터 옛 성왕의 가르침을 배웠고, 커서는 인의와 도덕을 알았습니다. 같음(同)과 다름(異)을 뭉뚱그리고 딱딱함(堅)과 흼(白)을 뒤섞으며, 남이 부정하는 것을 긍정하고, 남이 논박하는 것을 정당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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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명절증후군’ 날려버리는 원불교 ‘합동차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설날 아침 일찍 일어나 목욕재계하고 원불교 여의도교당으로 달려가 설 명절 합동차례를 지냈다. 그리고 곧이어 한 도반(道伴)의 모친상에 문상(問喪)을 겸해 고인의 명복(冥福)을 비는 독경식(讀經式)에 참여하고 돌아왔다. 또 독경식에 참여한 도반들과 ‘덕산재’에서 가정독경을 했다. 그랬더니 너무 피곤하여 가뜩이나 저하된 컨디션이 영 엉망이 되고 말았다. 아마 이것도 일종의 ‘명절증후군’(名節症候群)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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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문재인 대통령님 ‘흩어진 민심’ 당신만이 하나로 통합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8개월 만에 열리는 트럼프·김정은의 ‘베트남 담판’이 이번에는 성공할요? 두 사람은 1차 정상회담의 결과물인 ‘싱가포르 공동선언’의 토대 위에서 북한의 비핵화 실행조치와 미국의 상응 조치를 주고받는 ‘손에 잡히는’ 성과물을 도출하는 실행 로드맵을 마련해야 하는 중대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2018년 초, ‘핵단추 설전’을 벌이며 전 세계를 전쟁 위기론으로 몰아넣다 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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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기해년 새해는 ‘108배’로 ‘백팔번뇌’ 벗어났으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불가(佛家)에서 하는 108배에는 무슨 공덕이 있을까? 필자는 일원대도(一圓大道)에 귀의한 지 얼마 안 되어 신심(信心)이 불타 올랐다. 그래서 시작한 것 중의 하나가 108배였다. 한참 108배의 맛이 몸에 배자 욕심이 생겼다. 원불교의 영산성지(靈山聖地)와 서해 기도도량 하섬(荷島) 등 성지를 찾아다니며 무려 300배를 단행했다. 108배를 하다가 300배를 올리니 장난이 아니었다.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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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설날 연휴 영웅호걸 108인이 펼치는 ‘수호전’에 빠져들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덕화만발’ 블로그 운영자] 학창시절 밤 새워 읽던 책이 <수호전>(水滸傳)이다. 그 수호전이 드라마로 재탄생되어 덕화만발 ‘역사 대하드라마 방’에 올리게 되었다. 108명의 영웅호걸들이 펼치는 이 장쾌한 수호전을 보며 설 명절에 무료함을 달래 보면 어떨까 한다. 수호전은 명대(明代)에 쓰인 장편무협 소설로 북송(北宋)의 양산박(梁山泊)에서 봉기하던 호걸들의 실화를 배경으로 한 것이다. 108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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