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스마트폰과 인공지능(AI)의 확산으로 한국의 전통 사진관이 빠르게 설 자리를 잃고 있다. 과거 필름 현상과 가족사진, 증명사진이 주요 수입원이었지만 스마트폰 촬영과 무인·셀프 사진관, AI 보정 서비스가 이를 대체하고 있다. 일부 사진관은 무료·저가 가족사진을 내세운 뒤 고가 액자와 앨범 구매를 유도해 소비자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는 2022년부터 올해 7월까지 사진 촬영 관련 피해구제 신청 1782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무료 촬영 상술 관련 사례는 272건이었다. 반면 반려동물 가족사진과 출장 촬영 등 새로운 수요를 찾아 활로를 모색하는 사진관도 늘고 있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제프리 시우 싱가포르 교통부 장관이 말라카-싱가포르 해협이 국가 간 긴밀한 협력의 모범 사례라고 강조했다. 시우 장관은 24일 ‘말라카-싱가포르 해협: 세계를 위한 모델’ 출판 기념행사에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3국은 반세기 동안 해상 안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3개 연안국이 해협의 안전과 보안, 개방을 통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전 세계 해상 교역의 약 4분의1이 말라카-싱가포르 해협을 통과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해협이 전 세계 무역을 촉진시킨 점도 강조했다.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가 발간한 그의 저서는 연안 3국이 항행의 자유, 주권, 환경 보호의 균형을 맞추며 해협을 공동 관리해온 과정을 서술한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 학생 40명이 대한민국 정부 장학금을 받아 2026~2027학년도 한국에서 유학한다. 잇 순나라 캄보디아 보건부 국무차관은 22일 장학생들과 만나 인적 자원이 캄보디아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학업에 매진해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순나라 차관은 장학생들이 단순한 유학생이 아니라 캄보디아의 오랜 문명과 문화를 알리고, 국제 무대에서 캄보디아의 품위와 규율을 보여주는 친선 대사라고 덧붙였다.
샤킬 야민 캉가, APNEC, 파키스탄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이 소말리아 해적의 몸값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르 부총리는 파키스탄 선원 10명이 4개월이 넘도록 해적에게 억류돼 있다며, “국제법은 몸값 지불을 통한 인질 석방을 금지하고 있으며, 해적들에게 돈을 지불하면 앞으로도 계속 지급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원 석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 시점에서 세부 사항을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신설 단원제 의회 쿠룰타이 선거에서 아딜레트당이 71.17%를 득표하며 압승했다. 8월 23일 실시된 이번 선거는 카자흐스탄이 양원제에서 단원제로 전환한 이후 첫 쿠룰타이 선거다. 유권자 약 935만 명이 참여해 투표율 74.08%를 기록했다. 아울당이 6.26%, 레스푸블리카당 5.56%, 아크졸당 5.21%, 전국사회민주당 5.11%를 각각 득표해 의석 진입 기준(5%)을 넘기며, 아딜레트 당을 포함한 총 5개 정당이 145석 규모의 쿠룰타이에 입성한다. 이번 결과로 아딜레트당은 압도적 지위를 확보하며 친대통령 체제가 한층 강화됐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카자흐스탄 정치 체제가 공고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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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 AJA Newsbites – August 25, 2026 – THE As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