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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뉴스바이트 20261004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을 거의 매일 넘어와 작업한다는 최전방 장교의 증언이 나왔다. 주간조선에 따르면 동부전선 상황실에서 근무하는 익명의 장교는 북한군이 지뢰 상자로 추정되는 물품을 들고 남하해 10시간 넘게 머문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방부가 발표한 지난해 침범 약 17차례와 달리, 공개되지 않은 사례까지 합치면 200차례가 넘는다고 말했다. 경고 방송과 경고 사격에도 북한군이 작업을 이어갔다는 증언도 했다. 육군 25사단에서 복무한 예비역 병장 역시 경계근무 중 북한군의 잦은 월선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뢰 매설 당시 대응을 묻는 질문에 작전상 공개가 제한된다고 답했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유엔레바논임시군(UNIFIL) 임무가 12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레바논에 주둔 중인 말레이시아 대대(Malbatt) 장병들이 2027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귀국한다. 모하맛 칼레드 노르딘 말레이시아 국방장관은 항공편을 통해 병력이 귀환하며, 군사 자산은 2027년 1월 17일부터 해상으로 운송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2007년부터 레바논에 평화유지군을 파견해왔으며, 2013년 대대급 배치를 승인받았다. 칼레드 장관은 유엔이 요청할 경우 새로운 레바논 평화유지군 참여를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밝히면서도, 유엔 위임 없는 군사 작전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 쌀 수출업체 시그니처 라이스가 캄폿 항구에서 필리핀으로 5,000톤의 쌀을 처음으로 선박 직송했다. 기존 컨테이너 방식 대신 벌크 선적을 도입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이에 따라 10월 1만5,000톤, 11~12월 4만5,000톤 등 2026년 4분기 동안 총 6만톤의 쌀이 운송될 예정이다. 시그니처 라이스는 2027년 수출 물량을 10만 톤으로 늘려 장기 공급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캄보디아쌀연합회(CRF)에 따르면, 2026년 1~8월 캄보디아의 필리핀 쌀 수출량은 12만2,102톤으로, 연간 수출량은 약 20만9,446톤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2025년 연간 수출량의 34배에 달하는 급증세다. 필리핀은 세계 최대 쌀 수입국 중 하나로, 2026년 수입량이 사상 최대인 55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아랍에미리트(UAE) 3국이 지난 9월 30일 중앙아시아-남아시아(CASA) 철도 프로젝트에 관한 삼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프가니스탄을 경유해 중앙아시아 철도망을 파키스탄 항구와 연결하는 철도 회랑 구상이다. 이번 합의는 프로젝트의 기술·경제적 타당성 조사와 재원 조달 방안 검토를 위한 틀을 마련한 것으로, 구체적인 노선과 공사 일정, 비용 추산은 포함되지 않았다. 트랜스아프간 회랑은 중앙아시아를 파키스탄의 카라치·과다르 항구와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간 최대 1,000만 톤의 화물 운송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중앙아시아와 인도양 간 운송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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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 AJA Newsbites – October 4, 2026 – THE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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