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영화 <암살자(들)>의 주연 유해진 측이 5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온라인 비방과 사생활 침해, 신변 위협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일부 보수단체는 유해진 자택 앞에서 상영 중단과 사과를 요구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경찰청 등에 배우 보호와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요청했다. 역사 해석에 대한 비판은 가능하지만 개인을 위협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상영 중단 개입에도 반대하며 법률적 문제는 사법부의 판단을 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뤄 역사 왜곡 논란을 빚었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파흐미 파질 말레이시아 통신부 장관이 미얀마 수용자 본국 송환과 관련해 합법적이고 질서 있는 조치를 통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흐미 장관은 5일 “말레이시아 인권위원회(수하캄)와 회동해 미얀마 난민의 본국 송환 절차와 보안 등 인도주의적 사안을 논의했다”며 “말레이시아 정부는 난민 문제에 있어서 인도주의적 관점을 포함한 각계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지난 9월 29일 미얀마 국적자 1,476명을 미얀마 해군 함정 2척과 병원선 1척에 태워 본국으로 송환하는 1차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차 송환 대상 3,524명도 확정됐으며 일정은 미얀마 측과 조율 중이다. 앞서 수하캄은 “미얀마 내전이 계속되고 있으며 귀환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추가 송환 중단을 촉구한 바 있다. 유엔 난민기구와 160여 개 시민사회단체도 송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과 정부 관계자들이 4일 광주광역시에서 약 2,500명의 캄보디아 교민과 함께 전통 쁘쭘벤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 캄보디아 커뮤니티가 주최했으며, 쿠언 폰러타낙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 셍 삭다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국무장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승려에게 공양을 올려 조상에게 공덕을 바치는 한편, 캄보디아-태국 국경 분쟁에서 전사한 캄보디아 군인들을 추모했다. 행사 동안 전통 무용과 문화 공연 등도 펼쳐졌다. 폰러타낙 대사는 이 날 행사에서 민족 정체성과 문화, 언어를 보존하면서 캄보디아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샤킬 야민 캉가, APNEC, 파키스탄
파키스탄·사우디아라비아·튀르키예 3국이 5일 메카 방위동맹의 집단방위 공약을 즉각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병력과 군수 장비 등이 사우디에 신속하게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리야드에서 열린 메카 방위동맹 전략정치방위위원회 긴급회의에서 이루어졌다. 위원회는 나우만 마흐무드 파키스탄 예비역 중장을 임기 3년의 초대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3국은 공동 성명을 통해 “사우디의 안보를 위협하는 어떠한 공격도 거부한다”며, 3국의 안보와 동맹의 집단안보와 떼놓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3국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는 데 단결하겠다고 강조하며, 집단방위 역량 강화, 군사 통합, 위협 대응 태세 향상에 합의했다.
메카 방위동맹은 지난 8월 7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3자 공동방위협정에 서명하면서 출범했다. 2025년 9월 체결된 사우디-파키스탄 양자 상호방위협정을 확대한 것이다. 이번 긴급회의는 사우디 영토에 대한 일련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열렸다.
ⓒ THE AsiaN | All rights reserved
이 콘텐츠는 아시아엔의 고유 저작물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공유를 원하실 경우 원문을 수정하지 않고 출처 및 링크를 반드시 포함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시아엔 영어판 : AJA Newsbites – October 6, 2026 – THE As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