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국방부 감사에서 육군 1·2·3·5군단과 해병대 2사단의 ‘비삽탄 경계’ 사례가 확인됐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경계근무 때 실탄을 삽탄하도록 한 지침을 어긴 것이다. 대상 화기와 기간은 부대마다 달랐다. 국방부는 지상작전사령부와 일부 예하 부대에 기관 경고를 내릴 예정이지만, 책임자와 시행 시점을 특정하기 어렵다며 개인 징계는 하지 않기로 했다. 합참에는 업무 체계 개선을 요구할 방침이다. 합참과 지작사가 해당 실태를 몰랐다는 감사 판단도 논란이다.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침범과 지뢰 매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계태세와 지휘·감독 책임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 칸벤 축제 기간 캄퐁참 주의 승려와 신자들이 국경 수비 중 목숨을 잃은 캄보디아 군인들을 추모했다. 캄퐁시엠군 왓 소반 끼리 라따낙 프놈프로스 사원에서는 신자들이 7대에 걸친 조상에게 공덕을 바치는 한편, 전사한 장병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사원 측은 전통적인 모래 탑 봉헌과 공양 외에 전몰 장병을 위한 특별 진혼 의식을 새로이 도입했다. 담마실라봉사 친 사브언 주지 스님은 “칸벤 축제는 가족이 모여 승려에게 음식과 물품을 공양하는 전통 의식이지만, 올해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장병들을 기리는 의미가 더해졌다”고 밝혔다. 앞서 2025년 7월 캄보디아-태국 국경에서 무력 충돌이 발생해 양측에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같은 해 12월 휴전 합의가 이루어졌다.
바누 란잔 차크라보티,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인도의 원로 언론인이자 전 외무부 국무장관인 M.J. 아크바르가 양국 관계가 일시적으로 악화됐지만 방글라데시와 인도 간의 뿌리 깊은 유대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크바르는 4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거버넌스연구센터(CGS)가 주최한 ‘벵골만 대화 2026’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크바르는 “인도와 방글라데시는 문명국가로, 양국 관계의 부침은 불가피하다”며, “양자 현안을 풀어나갈 때 무엇이 가능한지 물을 것이 아니라 무엇이 불가능하지 않은지 물어야 새로운 길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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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 AJA Newsbites – October 5, 2026 – THE As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