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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바이트 202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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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계속 갈등을 빚어온 여야가 모처럼 서울의 주택정책을 놓고 마주 앉았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김영배 의원은 22일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주택공급과 재개발·재건축 문제를 논의했다. 두 사람은 용산공원과 용산정비창 부지를 청년주택 공급에 활용하는 방안을 놓고 이견을 보였다. 김 의원은 주거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공급을 주장한 반면, 오 시장은 용산공원 본체부지의 주택 활용과 추가 그린벨트 해제에 반대했다. 다만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인센티브와 규제 정비에는 협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서울시도 주택공급 확대라는 목표에는 이견이 없다며 대체 부지를 함께 찾자고 제안했다. 정책 차이는 여전하지만 여야가 직접 만나 수도 서울의 현안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였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파키스탄과 말레이시아가 무역·투자·안보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과 셰바즈 샤리프 총리는 이슬라마바드를 방문한 사이푸딘 나수티온 이스마일 말레이시아 내무장관을 만나 양국 관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자르다리 대통령은 법집행, 대테러, 마약 단속, 인신매매와 불법이주 대응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파키스탄산 쌀·감자·밀·가금류의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확대도 요청했다. 현재 양국을 잇는 항공편은 주 14회 운항되고 있으며 증편도 추진 중이다. 양국 내무장관은 별도로 ‘수형자 이송 협정’에도 서명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 당국은 22일 포이펫 국제국경검문소를 통해 태국인 44명을 본국으로 추방했다. 이 가운데 여성은 16명이었다. 포이펫 출입국 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시엠레아프주에서 각종 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았으며 비자가 취소되고 향후 5년간 캄보디아 입국이 금지됐다. 추방자 가운데 장애가 있는 남성 1명은 휠체어에 탄 채 태국 당국에 인계됐다. 캄보디아는 2026년 상반기에만 88개 국적의 외국인 약 5000명을 추방한 것으로 집계됐다.

바누 란잔 차크라보티,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에 체류 중인 로힝야 난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국제사회의 보다 조직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제구조위원회(IRC)는 22일 다카에서 ‘Confluence 2026’을 열고 로힝야 난민 위기의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후마윤 카비르 외교담당 국무장관은 로힝야의 안전하고 존엄한 미얀마 귀환을 위해 국제사회가 보다 긴밀히 협력하고 미얀마에 실질적인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기화하는 난민 문제를 인도적 지원만으로 관리하기보다 귀환 여건 조성과 국제적 책임 분담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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