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미디어앤컬처 주주로 모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아자미디어앤컬처 대표이사 발행인 이상기입니다.
2025년 하반기, 귀하께서 계획하고 계신 모든 일들이 뜻하신 대로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0여 년 동안 저희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 만들어갈 미래에 대해 말씀드리고, 주주로서 그 여정에 함께해주시길 바라며 이렇게 글월로 인사드립니다.
아자미디어앤컬처는 2011년 11월 창간한 아시아온라인뉴스 플랫폼 ‘아시아엔’(THE AsiaN)의 발행 주식회사로, 2004년 11월 창립한 아시아기자협회(AJA)와 함께 아시아 언론인들과의 연대를 구축해 왔으며, 이를 통해 저널리즘의 본령을 지키며 목소리 내온 법인회사입니다.
지난 20여년간 아시아기자협회는 30여개국의 기자들과 언어와 문화를 초월하는 연대를 이어왔습니다. 아시아기자협회의 본부가 자리해 있는 한국은 아시아 언론인들의 가교로서 아시아 저널리즘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아시아엔은 기존의 한국어판과 영어판에 이어 7월 11월 신드어(파키스탄), 러시아어(중앙아시아) 판을 개설했으며, 연내 아랍어판을 재개하는 한편 내년 초부터 인도네시아어, 이란어, 힌디어, 크메르어, 베트남어 등의 언어판을 순차적으로 개설해 아시아 주요 언어를 아우르는 다국어 미디어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신드어와 러시아어판 개설에 즈음해 한국기자협회 회장과 조선일보, 한겨레신문, KBS, MBC 등 신문 방송사 간부들의 기대에 겸허히, 최선을 다해 부응하겠습니다.
“<아시아엔>의 러시아어판과 신드어판 동시 발간은 유라시아 지역 독자 확대는 물론, 다언어 글로벌 저널리즘을 향한 의미 있는 진전이며, 향후 이어질 언어판 확장도 기대됩니다.” (한국기자협회 박종현 회장)
“아시아엔의 다국어 확장은 아시아 각국의 정치, 사회, 역사, 문화를 깊이 있게 조명하려는 <아시아엔>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라 생각합니다.” (KBS 박장범 사장)
“러시아어판과 파키스탄판의 발행은 아시아 각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촉진할 것입니다.” (한겨레 박찬수 대기자)
“아시아인의 시각으로 뉴스를 전하는 차별화된 콘텐츠가 더욱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선일보 강경희 편집국장)
“아시아N이 러시아판과 신드어판 확장으로 양질의 기사들을 더 널리 제공하고, 영향력도 커지길 바랍니다.” (MBC 안형준 대표이사)

아시아엔과 아시아기자협회는 지난 세월을 반추하고, 미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서울에 아시아프레스센터(APC, Asia Press Center) 설립을 추진 중입니다. 이 계획은 전 세계 유수의 언론사가 한 지붕 아래 모이는, 전례 없는 역사가 될 것입니다. APC는 단순한 언론 시설을 넘어, 아시아와 세계 언론이 상시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며 공동으로 콘텐츠를 창출하는 생동감 있는 거점으로 자리할 것입니다.
APC의 목적은 분명합니다. 언론인 간의 전문적 교류를 강화하고, 수준 높은 융합 콘텐츠를 제작하여 전 세계로 전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APC는 다국어 뉴스룸, 공동취재 인프라, 기자 연수와 국제회의 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또한 상시 입주 기자단과 단기 체류 기자 모두가 안정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아시아기자협회는 지난 2~3월 아시아 각국 회원들의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여 1000명 넘는 기자들이 서명에 참여했습니다. 당시 소팔 차이 회장(캄보디아)과 에디 수프랍토 직전 부회장(인도네시아)이 직접 방한해 이같은 사실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으며, KBS, MBC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언론이 이를 일제히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는 창립 이후 줄곧 추구해온 아시아 민주주의 수호 활동 사례의 하나였습니다. 또 지난 5월에는 무력 분쟁을 겪은 인도와 파키스탄의 기자들을 공통 인터뷰해 평화 저널리즘의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이란 언론인의 현지 기고를 통해 그간 한국에서 보기 어려웠던 이란의 관점에서 이란-이스라엘 전쟁을 심층 보도했습니다.
그동안의 여정에 대해 어떤 분은 “20년 넘게 잘 버텨왔다”고 하는 반면, 어떤 분은 “그 세월에 비해 소박하다”고도 하십니다. 저를 오랫동안 지켜봐오신 분들의 말씀이기에 그 어느 것 하나 허투루 지나칠 수 없습니다. 기자로 살아온 길은 결코 빠르거나 쉬운 길은 아니었지만 돌아보면, 그 느리고 성실한 걸음 덕분에 지금까지 이 일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한 걸음 한 걸음을 함께 걸어가고자 주주로서의 동행을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지분구조 등의 세부 내용은 아래의 표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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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언론인의 연대를 통한 아시아 공동체의 지속적인 발전이라는 비전은 단 한 순간도 흔들린 적이 없습니다. 귀하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자미디어앤컬처 대표이사 발행인 이상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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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아시아엔이 보도해온 주요 기사들을 아래와 같이 공유합니다. 링크를 하나씩 눌러보시면 아시아엔의 발자취와 앞으로의 미래를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란 현지보도-제14신] 전쟁 희생자 장례식…형체조차 온전치 않았을 5살 아이도 – 아시아엔 THE AsiaN
[발행인 칼럼] 한국 민주주의 회복, 아시아 국경 넘은 품앗이로 – 아시아엔 THE AsiaN
[인도-파키스탄 기자 공동인터뷰 2] “전쟁 대신 평화 꿈꿔온 젊은 세대, 증오의 대물림 막아야” – 아시아엔 THE AsiaN
[아시아엔 창간10주년⑥] 유현준 홍익대 교수 “우리에게 필요한 건 공간의 혁명” – 아시아엔 THE AsiaN
아시아기자협회 ‘아자어워드’ 수상 조코위 “아시아 청년교류 통해 문화 이해해야” – 아시아엔 THE AsiaN
아시아기자협회 7월 정례 줌회의…신입회원 환영 및 ‘아시아엔’ 러시아어 신드어판 확장 공유 – 아시아엔 THE AsiaN
[알림] 아시아엔 ‘이재명 정부에 바란다’ 기사 모음 – 아시아엔 THE AsiaN
아시아엔, 2025년 7월 11일 러시아어·신드어판 동시 런칭…다국어 플랫폼 도약 – 아시아엔 THE AsiaN
파키스탄 신드 주 총리 “아시아엔 신디어판 출범, 우리의 문화유산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 – 아시아엔 THE AsiaN
‘아시아엔’ 신드어·러시아어판 2025년 7월11일 동시 창간, 한국언론계 축하메시지 – 아시아엔 THE As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