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야 운동가 장기표 선생이 79세로 오늘 삶을 마감했다. 평생 그의 소신대로 살아간 분이다.
7년 전 우연히 조우했을 때, 해맑은 웃음을 띄었었는데. 1988년 12월 공주교도소에서 출소할 때, 동지인 김근태 선생이 마중갔던 장면이 기억나 한 장 올려 본다.
재야의 두 별이 사라진 우리나라는 구심점이 없는 혼돈의 시대 같다.
일부는 변절자라고 욕할 지 모르나, 그의 헌신은 길이 남을 것 같다.
이제 평안히 영면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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