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참전계경>(參佺戒經) 제119사(事)는 ‘후박’(厚薄)이다. 후박은 많고 넉넉함과 적고 모자람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는 단어다. 후(厚)는 지나치지 않은 것이고, 박(薄)은 부족하지 않은 것으로, 후박이란 지나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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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살 홀몸 노인이 살아내는 인생 제3막
[아시아엔=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캠프나비 대표, <잘 산다는 것에 대하여> 저자] 세상에서 제일 후지고 낮은 도랑구석에서 끈질기게 살아남아 추어탕감을 매끄럽게 요리저리 피하는 아흔살 청춘.
체중과 연령과 치매의 상관관계는?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혈당은 준고령자는 중장년층과 비슷한 수준으로 관리하지만, 75세 이상 고령자는 좀 느슨하게 관리하여 저혈당 등 부작용을 예방하도록 한다. 당뇨병 관리를 위하여 규칙적으로
폭염 속 노인 건강 관리법 10가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국제연합(UN)은 2015년 인간의 평생연령 기준(age group classification)을 재정립했다. 이에 따르면 0-17세 미성년자(minor)에서 18-65세 청년(youth), 66-79세 중년(middle-aged), 80-99세 노년(elderly/senior)을 거친 100세 이상을
[100세 시대 ①]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 박사] 백세인(百歲人, Centenarian)이란 100년 이상 생존한 사람을 말한다. 미국의 노년학연구그룹(Gerontology Research Group)은 현대적 관점에서 가장 장수했거나 오래 살고 있는 사람들에
어느 70대 노부부의 ‘수채화 사랑’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오전 10시 집 나섰다. 한 20m 걷다가 땅바닥에 떨어진 무수한 꽃잎을 봤다. 길이 0.5mm나 될까. 이어지고 쌓여 꽃길이다. 위를 올려다보니 나무에
저출산·고령화 악몽···’소산다사'(少産多死) 시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하여 인구구조가 소산다사(少産多死)형으로 바뀌고 있다. 즉 신생아 수는 1970년 106만명이던 것이 2018년에는 35만1천명으로 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