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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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中 19차 공산당대회] 시진핑 ‘맞춤형 빈곤구제책’ 그린 ‘십팔동촌’ 개봉부터 인기
[아시아엔=허우루루(侯露露) <인민일보> 기자] 지난 10월 13일 중국의 한 산골마을의 맞춤형 빈곤구제와 관련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개봉됐다. <십팔동촌>(十八洞村)이 그 영화다. 영화는 중국 후난(湖南)성 샹시(湘西) 자치주에 위치한 십팔동촌에서 일어난 이야기로, 이 지역은 우링산(武陵山) 중심부에 있는 묘족(苗族) 거주지로 225가구 주민 939명 중 빈곤 주민이 533명에 달했다. 2013년 마을 전체 1인당 순수입이 1668위안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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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9차 공산당대회] 미국 정치학자가 극찬한 인민대회당 ‘당대표 통로’
[아시아엔=<인민일보> 장펑후이(張朋輝)·리펑(李鋒)·취쑹(曲頌)·환샹(宦翔) 기자]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당대표 통로’(delegates’ passage)를 통해 각계 대표들이 국내외 기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정치학자이자 컬럼니스트인 Anil Sigdel은 “‘당대표 통로’가 중국공산당의 투명성을 제고해 입체 중국의 면모를 보여주었다”며 “당대표 통로에 선 이들이 관료뿐 아니라 여러 분야 일반인까지 자신의 견해를 밝힘으로 국내외 이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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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9차 공산당대회] CCTV 여론조사 “외국인 50% ‘중국 글로벌 영향력 갈수록 늘어날 것”
[아시아엔=자오칭(趙成) <인민일보> 기자] 중국 중앙방송국(CCTV)과 중국외문국이 공동 주관한 여론조사에서 외국인 50% 이상이 중국의 국제 지위와 글로벌 영향력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응답했다.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32%가 “중국이 세계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5년 전에 비해 2배 증가한 수치다. 중국경제의 영향력에 대해 선진국 국민들이 더 크게 실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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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中 19차 공산당대회] 상하이 홍차오 고속철역 84초당 1대…고속철 수출 터키 이어 인도네시아 진출
[아시아엔=<인민일보> 창웨이(?薇) 기자] 베이징(北京)에서 출발한 ‘푸싱(復興)호’ 고속철이 4시간반만에 1300km 떨어진 상하이(上海) 훙차오(虹?) 고속철역에 도착했다. 훙차오 고속철역은 중국에서 가장 바쁜 역으로 평균 84초당 고속철 1대가 지나간다. 이는 지하철 피크타임 때보다 19초나 빠른 것이다. 2008년 8월 1일 중국 최초의 시속 350km 고속철도 베이징-톈진(天津) 철도가 개통된 이후 중국 고속철도는 급속도로 발전했다. 지난 5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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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9차 공산당대회] 마윈의 ‘알리바바 달마원’의 위력, 시가총액 아마존 또 추월
[아시아엔=<인민일보> 창웨이(?薇) 기자] 알리바바가 지난 10월 11일 ‘달마원’(達摩院, 다모 아카데미)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달마원은 향후 3년간 기술 연구개발 분야에 1000억 위안(약 151억 달러)을 투입해 과학기술 혁신의 최고 경지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알리바바 주식 시가 총액은 아마존을 앞질렀다. 이번이 두 번째로 첫 번째는 2014년 알리바바가 상장한 날이다. ‘달마’란 단어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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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9차 공산당대회] 중국 노령인구 늘면서 ‘실버산업’ 급부상
[아시아엔=<인민일보> 청웨이단(程維丹) 기자] 중국에선 최근 노인 세대가 비수기 여행의 주요고객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행사들은 앞다퉈 ‘효도관광’, ‘석양홍 노년단’(夕陽紅老年團) 등의 관광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또 실버산업의 사업 기회를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부동산 회사, 건물관리서비스 회사 등도 양로 분야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베이징(北京)시는 지난 10월 16일 △관광지는 만 60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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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9차 공산당대회] 중국 농촌 휩쓰는 ‘전자상거래’ 바람
2016년 중국 농촌 온라인 매출 8945억 4천만 위안 [아시아엔=<인민일보> 두이페이(杜一菲) 기자] “10억 위안 초과! 20억 위안 초과! 30억 위안 초과!” 대기업 재무 보고서가 아니다. 중국 허난(河南) 신양(信陽)시 한 농촌마을의 2014년부터 2016년 3년간 거래된 전자상거래 매출액이다. 산골 마을인데다 국가급 빈곤지역으로 지정된 이곳에서 2014년부터 전자상거래가 급속하게 발전해 지역 특산 농산품 판로가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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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9차 공산당대회] 중국 친환경 녹색농업 로드맵 발표···오리·게 농법 인기
[아시아엔=<인민일보> 바이양(白陽) 기자] 오리 5000마리가 논에서 ‘일’을 하고 있다. 지린(吉林)성 후이난(輝南)현 농민들은 지난 여름 논에 오리를 넣어 잡초나 해충알을 제거하는 오리농법을 시도했다. 농약이나 제초제 대신 ‘논오리’가 제몫을 톡톡히 해낸 것이다. 농장 책임자는 “수준 높은 녹색재배만이 대자연의 은혜를 저버리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녹색농법에는 오리만 역할하는 게 아니다. 후이난현에서는 ‘게 농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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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9차 공산당대회] 먀오웨이 공업정보화부 부장은 “‘중국제조 2025’ 따라 해외투자자 대우”
[아시아엔=<인민일보> 완위(萬宇) 기자] 시진핑(習近平) 총서기는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에서 “현대화 경제시스템 건설은 경제발전의 주안점을 실물경제에 두고 공급체계의 질적 제고를 중심으로 중국 경제의 질적 우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총서기는 “중국의 발전은 품질 및 산업연관 효과를 더욱 중시해야 한다”면서 “이는 중국의 경제발전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한 것은 물론 공급 측면에서 구조개혁을 확대해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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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中 19차 공산당대회 개막식
[아시아엔=편집국]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가 지난 18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제18기 중앙위원회를 대표해 대회에 ‘전면적인 샤오캉 사회 건설 승리 및 새로운 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위대한 승리 쟁취’라는 제하의 보고를 했다. 개막식에는 2338명의 대표와 특별 초청 대표가 대회에 참석했으며 내외신 기자 3000여명이 취재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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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제19차 공산당대회] ‘시진핑 재집권’ 중국 엥겔지수 ‘풍족’ 수준에 근접
[아시아엔=<인민일보> 싱쉐(邢雪) 기자] 미국 <NBC> 재경채널은 최근 “올해 중국 국경절·중추절 연휴 1주일간 런던과 파리 같은 전통 관광지는 월급날 같았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엥겔지수 변화가 유럽에 가져온 보너스를 빗대 이렇게 보도한 것이다. 닝지저(寧吉喆) 중국 국가통계국 국장은 지난 10일 베이징에서 가진 뉴스브리핑에서 “지난해 중국 국민의 엥겔지수는 30.1%로 유엔이 국가별 생활수준에 따라 구분한 ‘풍족’(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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