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키워드] obituary ‘철의 여인’ 마가렛 대처 사망이 이번 주 세계 언론의 주요뉴스를 차지했다. 한 시대 국제정세를 풍미했던 거인의 죽음을 놓고 공과를 따지기에 앞서 일생을
Author: 오룡
일상이 된 험악한 ‘전쟁의 말’
[이주의 키워드] bellicose rhetoric 북한이 미국과 한국을 향해 쏘아대는 험악한 언사가 매일의 일상이 됐다. ‘불바다’ 정도는 고전적 수사에 속하고 이제 미국본토와 하와이, 괌을 핵폭격 대상지로
동성결혼, 합법화가 ‘대세’
[이주의 키워드] skim milk marriage 미국사회가 동성결혼 문제를 놓고 또다시 뜨겁게 달아올랐다. 미연방 대법원이 동성결혼을 금지한 캘리포니아주의 법 조항(Proposition 8)과 동성결혼자의 복지혜택을 제한하는 결혼보호법(DOMA)에 대한
봄의 전령 오로라 ‘만개’
[이주의 키워드] aurora 봄을 알리는 신호라면 흔히 벚꽃이나 제비, 아지랑이를 떠올린다. 서양에선 수선화와 박새가 봄의 대명사다. 그러나 극지방으로 가면 색다른 봄의 메신저가 있다. 눈 덮인
‘글로벌 CEO’ 교황
[이 주의 키워드] papal conclave 세계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가톨릭교회의 새 교황이 선출됐다. 사상 첫 중남미 출신 교황이 탄생하면서 그 배경과 의미를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이주의 키워드] inauguration
?‘기대 반, 우려 반’ 박근혜 정부 출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마침내 당선인 꼬리표를 뗀다. 신임 대통령 취임식은 새 정부의 정체성을 내보이는 중요한 이벤트다. 제18대 대통령인
여론 거스른 IOC의 ‘레슬링 퇴출’ 결정
[이 주일의 키워드] core sports 올림픽위원회(IOC)의 레슬링 종목 퇴출 결정이 국제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 러시아와 일본 등 경제강국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레슬링 구제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