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인철 전주비전대 교수] 서유럽에서 4세기 기독교가 공인되면서 전 지역이 이 신흥종교 세력에 편입됐다. 이윽고 세상은 정교가 일치되는 강력한 유일신의 세상으로 변화된다. 다양한 존재의 철학을 비롯한
Author: 김인철
[시각문화 3.0] ⑥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미국 렌셀래어 폴리테크닉(Rensselaer Polytechnic) 대학의 메리 스타니스제브스키(Mary Staniszewski) 교수는 ‘믿는 것이 보는 것(Believing is seeing)’이란 책을 썼다. ‘미술 문화로의 창조(Creating the culture of art)’라는 부제의
[시각문화 3.0] ⑤ 미술, 그 용도에 대한 의문
미술은 무엇인가? 미술은 자신의 사상, 주장을 색과 형으로 나타낸 예술의 한 분야라고들 말한다. 그렇다면 예술은 무엇인가? 예술에 대한 언급을 시작하면 조금 복잡하다. 멀게는 고대 그리스에서
[시각문화 3.0] ④ “붉은색의 수난과 영광”
색채 이데올로기의 극복 한국인의 색채 감각에 대하여 생각해본다.?시각적 지각에서 색채에 대한 지각은 매우 직접적이며 구체적이다. 빛과 색채를 구분하는 일은 최근에서야 구체화되었다. 그것은?컴퓨터의 보급 때문일 가능성이
[시각문화 3.0] ③ 시각적 소통
인간 커뮤니케이션의 상당 부분은 시각적 소통으로 이루어진다. 민감한 인간의?시각적 장치는?그 어떤 창조보다 오묘하며 신비롭고 거의 기적에 가까운 모습이다. 인간의 시각적 소통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기관으로는 눈(眼,
[시각문화 3.0] ② 의사소통 기술의 역사
에버렛 로저스(Everett Rogers)와 윌버 슈람(Wilbur Schramm)과 같은 사람들은 의사소통의 역사와 그 기술적 전개를 얘기했다. 여기에 마샬 맥루한(Marshall McLuhan)은 인간 본능이 확장된 소통(communication)에 대해 언급했다. 즉
[시각문화 3.0] ① 제대로 소통하고 싶다면 디자인!
고대 이집트의 건물 벽에 새겨진 상형문자(왼쪽), 건물은 인간의 거주를 위한 도구이며, 문자는 인간 본능인 의사소통의 역할을 한다. 디자인의 시작 역사 이전 시대부터 우리 인류가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