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한국GM한마음재단과 협약체결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가 26일 본관 총장실에서 한국GM한마음재단(이사장 세르지오 호샤)과 소외계층 영재학급 지원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협약식에는 최인범 한국GM재단 상임고문과 이기우 총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으며 영재교육원 경과 및 성과보고, 수료생 남녀대표 학부모 감사말씀과 감사패 전달 및 협약서 서명 등으로 이뤄졌다.한국GM한마음재단과 인천재능대는 2011년부터 매년 소외계층 영재들을 위해 협약을 맺어왔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GM한마음재단은 인천재능대에 올해 4천만원을 지원하고 인천재능대 영재교육원은 190명의 영재학생을 선발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협약식을 마친 후 인천재능대 공학관 산업체전문가 특강강의실에서 2013학년도 영재학급 수료생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인천시 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운영 중인 소외계층 영재학급은 전국가구 월 평균 소득 100%이하 가정 자녀와 취약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육적 잠재력을 향상시켜 자기 주도적이고 인성이 뛰어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2010년 9월부터 실시해 왔으며 2013학년도 수료생은 총 57명으로 2012년 3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영재교육을 받았다.
이기우 총장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며 “자기를 사랑하는 모습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인천재능대는 창의적 사고력, 논리적 사고력, 자아존중감 등 기본사고력과 수학적사고력 및 문제해결력을 증진시키는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교육관에서 4시간씩 영재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1월과 8월 방학 중에는 주제중심의 장 · 단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영재캠프를 운영하며 영재 교육에 심혈을 기울렸다.
한편 한국GM한마음재단은 한국GM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함께 영재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영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