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후 가장 유망한 직업은?

소위 '법륜빠'로 알려진 박경철 시골의사, 조국 서울대 교수,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가 새로운 100년 북콘서트에 참석해 통일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통일 이후 가장 유망한 직업 “토목 및 산림관련 업종, 원자재 개발, 그리고 교육사업”

9일 밤 서울대 문화관에서 열린 ‘가슴 뛰는 상상, 새로운 100년 북콘서트’에서 사회를 맡은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는 “통일이 되면 무슨 업종이 유망할까요”라고 법륜스님이게 질문했다. 이에 법륜스님은 “집이나 건물 등 대규모 공사를 해야 할 것이 많고, 산에 나무를 심거나 산림을 이용한다든지, 여지가 많은 원자재 개발 등이 통일 후 유망한 직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토목, 산림, 원자재 개발 등에 대규모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콘서트 후반 게스트로 출연한 박경철 시골의사가 “통일이 되면 교육분야에 대한 수요도 엄청나게 늘어날 것”이라고 하자, 법륜스님 역시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답했다.

이상기 기자 winwin0625@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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