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건너와 도와주시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내 뜻보다 성령님의 뜻을 우선하는 삶이 되도록 말씀으로 깨어 있게 하소서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진정한 배움과 교육을 위한 교육 시스템이 되게 하소서
-장애인을 향한 사회 시선이 혐오가 아니라 사랑이 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뭇별로 흩어진 모든 곳에 진리의 영이 임하게 하소서
-하나님이 이처럼 사랑하신 세상을 섬기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사도행전 16장 1~18절 새번역
16:1 바울은 더베에 들렀다가 루스드라로 갔는데, 거기에서 ‘디모데’라는 제자를 만났다. 그의 어머니는 유대인으로서 믿는 자였고, 그의 아버지는 헬라인이었다.
16:2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사는 형제들에게 칭찬받는 사람이었다.
16:3 바울은 디모데를 전도 여행에 동참시키고 싶어서,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였다. 그것은 유대인들을 고려한 행동인데, 그 지역에 사는 유대인들이 디모데의 아버지가 헬라인이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16:4 바울 일행은 여러 도시를 두루 다니면서, 예루살렘 교회에서 사도들과 장로들이 결의한 사항을 전달하였다.
16:5 각처의 교회들은 날이 갈수록 믿음이 튼튼해지고, 신자들의 수도 점점 늘어갔다.
16:6 바울 일행은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지방을 그냥 거쳐 갔다. 성령께서 아시아의 그 지방에서는 말씀 전하는 것을 막으셨기 때문이다.
16:7 그들이 무시아 지방 가까이에 이르러, 북쪽의 비두니아 지방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또다시 예수의 영 곧 성령이 허락하지 않으셨다.
16:8 그래서 바울 일행은 무시아 지방을 지나쳐, 드로아로 향했다.
16:9 그날 밤, 드로아에서 바울은 환상을 보았다. 그것은, 마케도니아 사람 하나가 서서 바울을 향해 “이리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하고 간청하는 환상이었다.
16:10 이 환상을 본 후, 우리는 즉시 마케도니아 지방으로 떠날 준비를 했다. 하나님께서 그곳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우리를 부르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16:11 우리는 드로아에서 배를 타고,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갔다.
16:12 또 거기에서 우리는 빌립보로 갔는데, 빌립보는 마케도니아 국경에서 조금 들어간 곳에 위치한 로마의 식민지였다. 우리는 거기서 며칠을 지냈다.
16:13 안식일이 되자, 우리는 성문 밖 강가로 나가서 유대인들이 모여 기도하는 처소가 있음직한 장소로 찾아갔다. 그리고 우리는 거기에 앉아, 거기 모인 여자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16:14 모인 여자들 가운데, 두아디라 출신의 자색 옷감 장수 ‘루디아’라는 여인이 있었다. 그 여인은 오래전부터 하나님을 예배해 오고 있었다. 그때 주께서는 루디아의 마음을 열어 주셔서, 바울이 말하는 것을 다 받아들이게 하셨다.
16:15 바울의 가르침이 끝나자, 루디아는 온 집안 식구들과 함께 세례를 받고 나서 말했다. “저를 주님의 참된 신도로 여기신다면, 제 집에 오셔서 묵도록 하십시오.” 그 여자가 간곡하게 청했으므로, 우리는 그 초대를 기꺼이 받아들였다.
16:16 한 번은 우리가 기도하는 장소로 가다가, 귀신 들려서 점을 치는 여종 하나를 만났다. 그 여종은 점을 쳐서, 자기 주인들에게 많은 돈을 벌어 주고 있었다.
16:17 그 여종이 바울과 우리를 따라오면서 외쳤다. “이분들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들로, 여러분들에게 구원의 길을 전하고 있습니다!”
16:18 그 여자가 매일같이 우리를 따라다니며 그렇게 외치고 다니자, 바울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 여자에게 붙어 있는 귀신을 향해 호통을 쳤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네게 명령한다. 이 여자에게서 당장 나가라!” 바로 그 순간, 귀신이 그녀에게서 나갔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7.29)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