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의 에코줌] ‘한반도’ 지도 그려놓고 한반도 떠나는 재두루미 February 18, 2023 김연수 1. 한반도, 뉴스, 아시아 전방의 두루미와 재두루미가 무리진 모습이 한반도 지도 같다. 아침을 맞는 전방의 두루미와 재두루미. 추위를 피해 움추려 잘 때는 한반도 모양과 비슷했는데, 한가족씩 먹이터로 떠난다. 두루미와 재두루미는 평소 가족 단위로 생활 하지만, 잠자리와 장거리 이동 시에는 큰 무리를 형성한다. 2월 말, 3월 초가 오면 이들은 번식지인 러시아, 중국, 몽골로 떠난다. 그리고 열달 지날 무렵, 올 겨울 다시 이곳을 찾는다. 사진작가, 문화일보 전 사진부장 Share this:TweetTelegram Related Posts [김연수의 에코줌] 고향길 떠나는 흑두루미의 튀는 춤 사위 [김연수의 에코줌] 디지털카메라에 담긴 어둠속 흑두루미 [김연수의 에코줌] 개구리알의 신비···"내 모습은 그저 초라할 뿐" [김연수의 에코줌] 흑두루미와의 이별 [김연수의 에코줌] 습지생태계 최종 포식자 '나'는 누구? [김연수의 에코줌] 수달, 강인한 턱으로 물고기 순식간에 [김연수의 에코줌] 고향 길 찾아 떠나는 재두루미 [김연수의 에코줌] 계묘년 정월 대보름달 촬영 실패기 [김연수의 에코줌] 정월 대보름 삼각산 '쇠기러기' 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