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구원받은 자의 기도

엘리 제사장에게 사무엘(가운데 아이)을 맡기는 한나. 헤르브란트 에크하우트(Gerbrand Eeckhout) 1665년 작, 117×143㎝ 루브르박물관 소장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 보상을 바라기보다 이미 받은 은혜에 감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2. 나라와 민족
– 불의의 사고로 가족을 잃은 이들의 삶에 소망을 허락하소서
– 한파가 생존과 생계의 문제로 다가오는 이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뻗어주소서

3. 교회와 선교
– 하나님을 향한 자기 열정에 도취되는 신앙이 아니라
– 하나님 한 분을 진정으로 열망하는 신앙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사무엘상 2:1-8 “구원받은 자의 기도”
1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1. 누구에게나 다급한 일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간절한 소원이 있습니다. 다 중요한 것들입니다. 이 모든 것을 놓고 다 간구할 수 있습니다.

2. 한나처럼 아들을 달라고 기도할 수 있고, 다윗처럼 원수의 입을 막아달라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 기도의 응답은 굉장한 기쁨입니다.

3. 그러나 기도를 계속하면서 깨닫는 것이 있습니다. 한나는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리면서 놀라운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을 깊이 만난 것입니다.

4. 그녀의 기도는 먼저 찬양입니다. 무엇보다 마음의 기쁨을 주체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되돌려드리는 것도 동일한 기쁨입니다.

5. 하나님은 주실 수도 있고 거두어가실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뻐할 때 우리는 얻건 잃건 개의치 않게 됩니다. 그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6. 우리 안에 자존심(自尊心)이 사라지고 주존심(主尊心)이 자리잡은 까닭입니다.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습니다.” 상처받을 일이 더 이상 없습니다.

7. 두려움도 사라졌습니다. 담대해졌습니다.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해서 크게 열렸습니다.”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은 세상보다 크십니다.

8. 사실 걱정거리가 커서 위축되거나 실족하지 않습니다. 내 믿음이 작아서 염려가 커진 것이고, 하나님을 작게 만들어 걱정이 커졌습니다.

9. 우리가 바라보는 것들이 우리의 생각을 좌우합니다. 하나님을 더 많이 바라보면 걱정이 줄어들고, 문제를 더 바라보면 믿음이 줄어듭니다.

10. 하나님의 말씀, 내게 주신 언약을 더 많이 묵상하면 평강이 밀려오고, 사람들의 말과 세상의 정보를 더 많이 생각하면 불안이 밀려옵니다.

11. 신앙은 구원의 기쁨이 다른 모든 것을 압도하는 경험입니다. 비록 가진 것이 없고 심지어 도움의 손길이 전혀 없어도 짓눌리지 않습니다.

12. 구원받았다는 것은 더 이상 내 상황이 달라지는 것에 휘둘리지 않는다는 고백의 삶입니다. 그래서 기도의 서두가 늘 감사와 찬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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