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부적이 된 언약궤

언약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세상 가운데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잃지 않게 하소서
–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 의지하며 동행하는 인생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사회·경제·교육·종교·정치·예술·문화 모든 곳에서 당신 뜻 이루어지게 하소서
– 소외된 이들이 회복되는 사회가 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모든 그리스도인의 삶이 선교적 삶이 되게 하소서
– 각 교회가 올바른 말씀을 선포하게 하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사무엘상 4:1-11 “법궤 앞세우고 지다”
9 너희 블레셋 사람들아 강하게 되며 대장부가 되라 너희가 히브리 사람의 종이 되기를 그들이 너희의 종이 되었던 것 같이 되지 말고 대장부 같이 되어 싸우라

1.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 사는 동안 별로 편한 날이 없었습니다. 항상 적들과 동거합니다. 준전시상태에 처한 일상입니다.

2. 이 말은 곧 이스라엘 백성들이 허점을 보이기만 하면 침략당하게 되고, 전쟁 결과에 따라서는 그들의 종이 될 위험에 놓여있는 것입니다.

3. 사실 객관적인 전력은 항상 열세입니다. 믿는 데라고는 오직 하나님입니다. 신앙이 바로 서지 않고 12지파가 하나되지 않으면 끝장입니다.

4. 사사시대를 거치면서 드러난 실상은 나선형 하강곡선의 국가 쇠락입니다. 타락하면 징계받고, 부르짖고 구원하면 또 다시 타락합니다.

5. 철들지 않은 아이들과도 같고 미숙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패턴과 다를 바 없습니다. 수시로 하나님 이름을 도용하는 불신의 얼굴입니다.

6. 사무엘은 제사장 엘리에 이어 사사시대 끝 무렵에 태어난 인물입니다. 사무엘은 역사의 전환기에 맡아야 할 소명을 위해 부름 받습니다.

7. 이 전환의 시점 역사의 무대에서 구시대 인물들이 퇴장하는 것은 한순간입니다. 엘리와 그의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동시에 사라집니다.

8. 블레셋이 침공합니다. 적국은 언제나 상대가 지리멸렬할 때를 노립니다. 그래서 내우외환입니다. 나라 안의 근심이 밖의 환란을 초래합니다.

9. 이스라엘이 첫 전투에서 패합니다.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모여 한탄합니다.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패하게 하시나?” 원망조의 말입니다.

10.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논한 끝에 대책을 내놓습니다. “실로에 사람을 보내 법궤를 갖고 와서 군대 앞에 들고나가 원수들을 무찌르자.”

11. 블레셋이 긴장합니다. 여호와의 소문은 익히 알고 있습니다. 죽기를 각오하고 싸움을 독려합니다. “너희가 종이 될래, 저들을 종 삼을래?”

12. 결과는 처참합니다. 전사자만 삼만에 엘리 두 아들도 죽었습니다. 법궤는 신통력이 없었습니다. 불신자에게 지는 유사 종교의 전형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28)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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