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누가 더 지혜롭습니까?···’누림’에 달렸습니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안에서
– 하나님 안에서 평안함을 누리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 인생의 허무함이 하나님을 아는 삶을 통해 풍성한 인생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성과주의, 성취주의, 물질만능주의, 성공주의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 세대, 문화, 성별, 스펙, 직분, 정치로 분열된 나라가 회개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모든 것을 덮고 기다리며 위로하며 세워주는 교회되게 하소서
– 매일, 매 순간 하나님나라를 기준으로 개혁이 일어나는 교회되게 하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전도서 6:1-12 “누림에 달렸습니다”
2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하나님께 받았으나… 누리도록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므로 다른 사람이 누리나니 이것도 헛되어 악한 병이로다
1. 하나 알고 열을 가르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열을 알지만 하나조차 가르치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알기는 아는데 아는 것 맞습니까?
2. 하나 갖고 열을 가진 사람처럼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열을 가지고도 하나 가진 사람보다 더 옹색하고 더 불안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3. 이런 차이는 어디서 비롯된 것입니까? 속사람의 차이입니다. 겉만 보고 속단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겉사람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4. 정말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지 않는 것이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모두 다 받았습니다.
5. 유산으로 받았건 자수성가로 이루었건 결국은 다 하나님께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모든 것을 받았으나 누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6. 그러면 주시지나 말든지 주시고서 왜 누리지 못하게 하십니까? 안 주시는 것보다 사실 더 큰 형벌과 같습니다. 소유가 다 무거운 짐입니다.
7. 가지면 가질수록 수고하고 무거운 짐입니다. 내려놓지 못하고 죽는 날까지 죽을 힘을 다해 지고 가다가 힘이 빠지고 지쳐서 쓰러집니다.
8. 결국은 다른 사람 차지가 되고 맙니다. 그래서 돈 버는 사람 따로 있고 돈 쓰는 사람 따로 있다는 말이 생겼습니다. 다 각자의 몫입니다.
9. 한사람은 소유를 눈으로 확인할 뿐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다른 한사람은 소유를 확인하는 대신 마음껏 나누고 베풀며 누리면서 삽니다.
10. 누가 더 행복하겠습니까? 당연히 누리는 사람이지요. 그러면 행복은 어디에 달린 것입니까? 소유에 달린 것이 아니라 누림에 달렸습니다.
11. 누가 더 지혜롭습니까? 소유를 쌓은 사람도 아니고 소유를 날마다 확인하는 사람도 아니고 소유를 내 것 아닌 것처럼 나누는 사람입니다.
12. 원래 내 소유는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불의한 청지기조차 지혜롭다고 칭찬하십니다. 주인의 소유를 흩는 것이 누림인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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