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영원한 소년, 재민’과 ‘골목의 동심’ 토포하우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고종누나 이명희, 외사촌 동생 하재민, 두 작가의 공동전시회가 4월 7~13일 서울 인사동 TOPOHAUS 갤러리에서 열린다.

발달장애가 있는 동생 하재민 작가는 현재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예술창작소 ‘스프링샤인’에서, 누나 이명희 작가는 장애복지학 전공 후 현재 인권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으로 각각 활동하고 있다.

하재민 작가

하재민 작가는 매일 자신이 써 내려간 일기처럼 ‘영원한 소년, 재민’이라는 테마로 수채화 및 스케치 작품 37점과 도자작품 10여점을 냈다.

이명희 작가는 독일 도르트문트대학에서 장애복지학을 전공했으며 독일 베를린시와 슈베르테시 박물관, 한국의 부산 대청갤러리에서 세 차례 전시회를 열었다. 이 작가는 연구와 병행하여 지점토 인형을 빚고 있다.

이명희 작가

이번 전시회에는 할머니, 어머니 그리고 우리들의 유년시절 ‘골목의 동심’을 이야기로 엮은 지점토 작품 19점으로 관람객을 만난다.

하재민 작가의 ‘영원한 소년, 재민’과 이명희 작가의 ‘골목의 동심’은 코로나로 삭막해진 세상에서 영원한 소년의 순수한 마음과 웃음소리 가득했던 그 시절 그 골목의 행복을 나누게 될 것 같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 참조.

https://dongsims.modoo.at/?link=7bchtk2y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