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더 깊이’ 박노해

세계의 앞이 보이지 않고
가짜와 소음이 난무할 때

더 깊이 성찰할수록
더 멀리 내다볼 것이다

더 맑고 정직할수록
더 곧게 일어설 것이다

더 높이 집중할수록
더 크게 펼쳐질 것이다

더 힘써 나누며 갈수록
더 환히 푸르를 것이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