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하나님은 취미생활 대상 아냐···내 목숨·뜻 다해 찾아야”

풀 바람 구름 그리고 하늘과 땅…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고 늘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계명과 법도를 붙들고 따르고 지키는 삶이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이 땅의 위정자들에게 지혜와 은총을 주셔서 나라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섬기는 본이 되게 하소서
-미뤄지는 개학 일정으로 혼란스러워 하는 자녀들을 돌보시고, 모든 가정이 하나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모든 성도들의 각자의 삶 속에 성령님 간섭해주셔서 성령충만하게 하소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온 열방에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이 임하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신명기 4:25-40 “전심을 다해 찾으라”
29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

1. 운전면허시험을 치르고자 하면 문제집부터 구해야 합니다. 답은 이미 나와 있습니다. 답을 알고 치르는 시험의 목적은 일반 시험과 다릅니다.

2. 이 시험은 운전을 못하도록 막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어떻게든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운전하도록 하는 것이 이 시험의 목적입니다.

3. 성경도 그렇습니다. 인생의 답은 이미 다 기록돼 있습니다. 읽으면 되고 그대로 살면 됩니다. 시험에 비유한다면 이미 출제되었던 문제입니다.

4. 그런데 뜻밖에 기출문제에 무관심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실수하고 실패했던 문제들에 대해 전혀 관심을 갖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5. 나는 실패하지 않을 자신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마음속에 나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는 생각으로 꽉 차있겠지요. 그런 교만은 통하지 않습니다.

6. 인생은 나로부터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이 세상에 오기 전에 내가 결정한 일이 단 한가지도 없습니다. 떠날 때도 내가 마음대로 가지 않습니다.

7. 때문에 성경은 하나님을 아는 것을 지혜의 근본이라고 말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기에 인간 본분이 겸손임을 늘 강조합니다.

8. 모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을 전합니다. 설교의 핵심은 하나님께 주신 계명들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는 것이지요.

9. 특히 우상을 만들거나 섬기지 말라고 신신당부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직접 체험한 바가 많지 않아 이방의 문화에 쉽게 빠져들 수 있습니다.

10. 모세는 그 결과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세세하게 일러줍니다. 한마디로 그럴 경우 속히 망할 것이라고 못박습니다. 전멸될 것을 경고합니다.

11. 우상 섬기다가 아예 우상 본고장에 끌려가서 실컷 섬기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끝은 아닙니다. 그 고난의 목적은 돌이키는 것입니다.

12. 다만 신앙의 태도는 바뀌어야 합니다. 설렁설렁할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취미생활의 대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내 목숨과 내 뜻을 다해서 찾아야 할 대상입니다. 그렇게 찾을 때 반드시 만나주시는 분입니다. 지금이 그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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