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미 해병대가 막강한 이유 “병사들 식사 끝나야 장교들 식사입니다”
[3/30(월)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부름 받은 소명을 기억하고 지키게 하소서
-자기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코로나 사태의 종식을 위해서 애쓰는 이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소서
-인간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을 통해서 하나님을 찾고 돌아오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과 부활의 능력을 이웃에게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이번 사태가 복음을 전하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신명기 3:12-22 “선봉에 서야 할 사람”
18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이 되게 하셨은즉 너희의 군인들은 무장하고 너희의 형제 이스라엘 자손의 선봉이 되어 건너가되
1. 누가 앞장을 설 것인가? 고양이 목에 방울 다는 일처럼 힘든 결정입니다. 특히 전쟁을 시작할 때 선봉에 선다는 것은 매우 큰 위험부담입니다.
2. 모세가 요단 동편 땅을 차지하고 안주하겠다는 르우벤과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에게 준엄하게 명령합니다. “너희들이 선봉이 되어 건너가라.”
3. 가장 먼저 땅을 차지했을 때 다른 지파들의 속마음은 그리 편치 않습니다. 더구나 본격적인 가나안 전쟁 불참 의사를 밝혔을 때 어땠겠습니까?
4. 가나안 정복 전쟁을 위한 전선은 그 한가지 결정으로 사분오열될 것입니다. 모세가 이 위기의 때에 권위 있는 결정을 내려 사태를 수습합니다.
5. 먼저 준엄하게 나무랍니다. “너희들이 가데스 바네아에서 겪었던 불행한 사태를 되풀이하겠다는 것이냐?” 광야로 다시 가겠느냐는 힐문입니다.
6. 땅을 먼저 분배 받는 특권을 받았으면 아직 땅을 받지 못한 형제들을 위해 그들이 땅을 차지할 때까지 함께 싸워주는 것이 도리라는 것입니다.
7. 언제나 특권은 특별한 책임이기도 합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주입니다. 남보다 먼저 갖고 많이 가진 자의 책무이자, 모든 지도력의 핵심입니다.
8. 기자가 미군 해병대가 막강한 이유를 물었습니다. 지휘관이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답했습니다. “병사들 식사가 끝나야 장교들이 식사합니다.”
9. 예수님께서 특권과 책임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고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고 할 것이다.”
10. 사도 바울도 빚진 자의 책임을 말합니다.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습니다.”
11. 예수님은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불러서 십자가를 먼저 지라고 요구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이 가장 먼저 지셨고, 먼저 앞장 서셨습니다 .
12. 예수님은 권위가 어디서 비롯되는지를 보여주셨습니다. 세상은 없는 권위를 주장하다 권위주의를 만들고 말았습니다. 사방에서 신음합니다. 지도자가 선봉에 서기는커녕 선봉에 서서 싸우는 자들을 음해하고 뒤에서 끌어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