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코로나바이러스가 더이상 확산 안되게 막아주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3/21, 토)
말씀 안에서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거룩한 삶의 열매로 하나님을 섬기는 예배자로 서게 하소서
-하나님의 주권에 우리 삶을 의탁하오니 친히 우리 삶을 인도하사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교회 안에서
-자기 교회를 세우기에 바빴던 교회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많은 교회들을 서로 돌아보게 하소서
-언젠가 단독자로서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날을 대비하여 깨어 기도하며 숨어있는 우상들을 제거하게 하소서
나라와 민족
-감염자 치료를 위해서 헌신하는 의료진, 자원봉사자들, 공무원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게 막아 주소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국민들을 불쌍히 여겨주셔서 좌절하지 않게 하시고, 그들의 가정을 지켜 주시고 직장과 사업장을 다시 회복시켜 주소서
BASIC CHURCU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학개 2:10-23 “거룩과 부정의 차이”
14 내 앞에서 이 백성이 그러하고 이 나라가 그러하고 그들의 손의 모든 일도 그러하고 그들이 거기에서 드리는 것도 부정하니라
1. 신앙은 성공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행복을 위한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분명합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부르십니다.
2. 거룩은 그러나 숱한 오해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행위의 거룩에 목숨을 걸었습니다. 그들이 쌓은 전통은 무거운 짐이 되었습니다.
3. 기쁨도 사라지고 평안도 잃어버린 거룩의 겉모습은 대표적인 위선이 되고 말았습니다. 겉은 그럴듯한데 속은 썩어서 그 악취에 숨막혔습니다.
4. 국력을 기울여 지은 솔로몬 성전은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과 상관 없는 만신전이 되고 말았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성전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5. 바벨론 포로 70년의 고난을 새 성전과 거룩한 제사에 대한 갈망과 결단으로 견뎠습니다. 그러나 막상 귀환해서는 마음이 오락가락합니다.
6. 또 다시 과거 종교인들의 빗나간 의식과 행태가 재연될 조짐이 뚜렷합니다. 하나님은 선지자 학개를 통해 제사장에게 거룩과 부정을 묻습니다.
7. 먼저 거룩한 옷에 부정한 음식을 싸면 그게 거룩해질 수 있는가? 부정한 사체를 만지면 거룩한 사람도 부정해지는가? 율법의 답은 분명합니다.
8. 거룩은 옮겨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부정은 옮겨갑니다. 부정한 사람이 하는 일은 모든 일이 부정합니다. 부정한 사람이 드리는 것도 부정합니다.
9. 성전을 재건하는 과정에 하나님께서 이 문제를 거론하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성전이 크고 화려하다고 사람을 정결하게 하지 않습니다.
10. 성전에 하나님이 계셔야 성전이고, 예배를 하나님이 받으셔야 예배입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고 받으시지 않으면 성전도 예배도 허상입니다.
11. 백신을 맞은 사람이 나를 만진다고 내가 면역력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바이러스 보균자가 나를 만지면 나는 감염되는 것입니다.
12. 그래서 깨어있어야 합니다. 죄에 민감해야 합니다. 죄를 죄로 여기지 않는 것보다 위험한 일은 없습니다. 죄는 바이러스보다 훨씬 더 위험하고 훨씬 더 감염력이 높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죄를 외면하는 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