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이기는 것’도 ‘지는 것’도 습관입니다”
함께 할 기도 제목 (3/28)
말씀 안에서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심을 확신하며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믿음으로 담대함과 용기를 갖고 살게 하소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비전을 날마다 선포하며, 그 비전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하나님과 동행하며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나라와 민족
-지쳐있는 의료진들을 붙들어 주시고 새 힘을 주시며, 바이러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게 하시고, 위기에 처한 가정들을 지켜주소서
-4월 15일의 총선을 통하여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국회의원들이 선출되게 하소서
교회와 선교
-이 땅의 교회들이 서로 사랑과 공의를 실천하고 서로 돌아보아 섬김으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들임을 세상으로 알게 하소서
-교회들이 깨어서 간절히 기도하는 신앙의 야성을 회복하게 하시고,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신명기 3:1-11 “거인을 이기는 습관”
11 르바임 족속의 남은 자는 바산 왕 옥뿐이었으며 그의 침상은 철 침상이라… 그 길이가 아홉 규빗이요 너비가 네 규빗이니라
1. 사람은 크기나 규모에 영향을 받습니다. 큰 건물이나 거대한 구조물 앞에 서면 사람들은 위축됩니다. 키나 몸집이 큰 사람도 위압적입니다.
2.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를 주저했던 까닭도 그 땅 거민들이 거인들이라는 정탐꾼 보고 탓입니다.
3. 전쟁 때 당연히 이들은 선두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양쪽의 대표격인 군사들이 나와 일전을 겨룰 때 그들은 늘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4. 그들은 아낙 자손으로 일컬어졌습니다. 고대 거인족입니다. 골리앗의 키가 2미터 90센티였다고 하니 그들은 대개 2미터가 넘었겠지요.
5.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이 거인에 대한 두려움을 먼저 이겨야 합니다. 광야 훈련은 거인을 이기는 훈련인 셈입니다.
6. 실전을 통한 훈련이 아닙니다. 그들이 받은 훈련의 핵심은 두려움을 이기는 훈련이고 죽음에 맞서는 훈련입니다. 처절한 생존훈련입니다.
7. 광야학교의 훈련은 날마다의 생존을 위한 훈련이고 생사여부가 하나님께 달렸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훈련입니다. 또한 늘 순종하는 훈련입니다.
8. 결국 어떤 거인족보다 크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훈련을 통해 거인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는 훈련입니다. 이 훈련에 광야 1세대는 모두 탈락합니다.
9. 노예의 두려움과 지는 습관을 떨치지 못한 세대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광야의 근성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세대가 땅을 차지합니다.
10. 헤스본과 바산의 전투는 가나안전쟁의 전초전입니다. 특히 바산 왕 옥은 아낙 자손과 같은 르바임 거인족속 중에 남은 마지막 거인입니다.
11. 그의 침대는 길이가 4.1미터, 너비가 1.8미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제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거인을 이기는 습관이 몸에 배었습니다.
12.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거인은 더 이상 두려움의 대상도 아니고 장애물도 아닙니다. 사실 이기는 것도 지는 것도 습관입니다. 그들은 어떤 거인보다 크신 하나님과의 동행 훈련 끝에 이미 이기는 습관으로 거인을 대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