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깨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은 거듭해서 사람들이 떼로 몰려가는 길, 훤히 뚫린 길을 조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길은 쉽고 편안한 것 같지만 죽는 길입니다. 그 길로 가면 사는 날이 길 것 같지만, 좁고 힘들다고 생명의 길을 외면하고 죽음의 길을 가는 것보다도 어리석은 선택이 어디 있습니까? <이미지 브런치>

4/15(수)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영원한 언약인 생명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따르는 삶이 되게 하소서
– 하나님의 언약을 받은 언약백성의 정체성을 기억하고 세상과 구별된 삶의 방식을 갖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되어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게 하소서
– 오늘 있을 ‘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큰 어려움 없이 치러지게 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국민을 사랑하는 지도자가 선출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코로나19 이후 변화될 환경에서도 생명의 복음을 전하도록 본질을 회복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 그리스도를 통해 깨닫게 된 하나님의 뜻, 좁은 길을 따르고 걷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신명기 5:22-33 “그리하면 살 것이라”
3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너희의 날이 길리라

1. 짐승은 복을 구하지 않습니다. 생존본능만이 있을 뿐입니다. 인간은 복을 구합니다. 인간만이 복에 목말라 하고 복을 찾아 끝없이 애씁니다.

2. 문제는 복의 연원입니다. 강의 발원지가 있듯이 복이 어디서부터 시작되는지 아는 일이 먼저입니다. 복의 근원을 모르면 일생 헤맵니다.

3. 그런데 복을 왜 그렇게 간절히 원합니까? 살기 위해서지요. 잘 살기 위해서입니다. 적어도 누구이건 복이 있어야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 맞습니다. 복 없이 사는 인생보다 비참한 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복이 무엇인지에 대한 혼란입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복의 혼돈입니다.

5. 성경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복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지으시고 가장 원하시는 것이 인간에게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6. 따라서 하나님을 떠난 인간이 말하는 복은 진품이 아닙니다. 다 유사품 모조품입니다. 아무리 화려해 보여도 진품이 아니면 끝내 부족합니다.

7. 하나님의 복은 먼저 바른 관계의 복입니다. 하나님의 복은 바른 관계로 인도하는 길의 복입니다. 정말로 복된 길은 무엇보다 사는 길입니다.

8. 사는 길과 죽는 길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두 길의 팻말 이름을 가르쳐주십니다. 좁은 길과 넓은 길, 좁은 문과 넓은 문이라고 알려주십니다.

9. 십계명은 그 때문에 주어졌습니다. 사람 살리자고 주신 계명이고 잘 살라고 닦아놓은 길입니다. 그야말로 복된 길이요 영원히 사는 길입니다.

10. 예수님은 거듭해서 사람들이 떼로 몰려가는 길, 훤히 뚫린 길을 조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길은 쉽고 편안한 것 같지만 죽는 길입니다.

11. 그 길로 가면 사는 날이 길 것 같지만, 좁고 힘들다고 생명의 길을 외면하고 죽음의 길을 가는 것보다도 어리석은 선택이 어디 있습니까?

12. 원숭이는 조삼모사에 속고, 아이들은 사탕발림에 속습니다. 어른들은 다릅니까? 곧 후회할 게 뻔한데 소탐대실을 서둘러 택합니다. 어쩌겠습니까? 돌아서면 죽는 꾀에 빠진 줄 알겠지만 그때 남 탓한들 무슨 소용입니까?

*베이직교회 아침예배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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