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광야’···세상 이기는 습관을 몸에 익히는 곳

광야, 뚜벅뚜벅 나아가야 할 그곳.

4.21 함께 할 기도제목

1. 말씀 안에서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은 고생을 위해서가 아닌 생명을 주시기 위함이라는 것을 깨달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만이 내 생명의 떡이 된다는 것을 삶으로 고백하길 원합니다.

2. 나라와 민족
-대립, 갈등을 딛고 연합과 화해의 삶을 살게 하시고,
-이 민족이 살 길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임을 깨닫게 해주시길 기도합니다.

3. 교회와 선교
-그 어떤 것보다 주님의 말씀, 복음이면 충분하다는 믿음을 주시고,
-은과 금이 아닌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명령하는 교회되길 간구합니다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신명기 8:1-10 “왜 우리를 낮추시나?”
2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1. 인간이 살아가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성경은 네 곳을 보여줍니다. 애굽과 광야, 가나안과 바벨론입니다. 먼저 믿음은 출애굽으로 시작됩니다.

2. 애굽은 노예로 살아가는 곳입니다. 의식주를 보장받는 대가로 모든 자유가 말살당한 곳입니다. 채찍에 휘둘리며 입을 닫아야만 사는 곳입니다.

3. 애굽은 내 힘으로 빠져나올 수 없는 곳입니다. 혼자 힘으로 벗어날 수 없는 올무이고 덫입니다. 누가 건져주어야 나올 수 있는 끔찍한 곳입니다.

4. 출애굽 사건은 구원의 시작입니다. 그러나 구원의 걸음은 광야를 전전합니다. 광야는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이 누구신지 배우고 깨닫는 곳입니다.

5. 광야는 모든 사람이 평등해지는 곳입니다. 홀로 생존할 수 없는 곳이고, 차별이 무너지는 곳입니다. 누구나 하나님을 의지해야 사는 곳입니다.

6. 광야는 신병훈련소와 같습니다. 몸에 배인 노예근성을 뽑아내는 곳입니다. 불평 불만이 가득한 입술을 믿음의 입술로 바꾸시는 고된 곳입니다.

7. 가나안은 정복해야 할 땅입니다. 구원의 목적지입니다. 곧 소명의 땅입니다. 가나안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에 의해 심판 받게 되는 땅입니다.

8. 그러므로 가나안 미션의 완수는 가나안 부족들을 모두 진멸하는 일입니다. 그때까지 하나님의 백성들은 절대로 변질되어서는 안됩니다.

9. 소명을 완수하지 못하고 그 땅의 백성들처럼 변질되면 하나님의 백성들이 또 다시 가게 되는 곳이 바벨론입니다. 다시 노예로 돌아가게 됩니다.

10. 모세가 가나안 땅 앞에 선 광야 2세대를 가르칩니다. 먼저 광야로 탈출시켜 광야 길을 걷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기억하라고 당부합니다.

11. 특히 사십년 광야의 삶은 너희를 낮추시고 계명을 지키는지 여부를 시험하셨던 시간이었음을 잊지 말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타이릅니다.

12. 광야의 목적은 하나님 중심, 하나님 동행 하나님 경외입니다. 만나와 생수, 구름기둥은 다 교재에 불과합니다. 광야는 인간이 한없이 낮아져서 하나님을 한없이 경외하는 훈련장이자, 세상을 이기는 습관을 몸에 익히는 곳입니다.

링크는 4월21일 베이직교회 아침예배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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