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올무에 쉽게 걸리는 인생, 욕심만 잘 다스려도···”

올무(올가미). “올가미는 한번 걸려들면 제 힘으로 못 빠져나옵니다. 힘을 쓰면 점점 더 옥죄어 듭니다.”

[4/20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진멸당할 가증한 것들을 제거할 분별력을 주소서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주님이 주신 양심을 좇아 다음 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지도자가 되게 하소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며 섬기는 민족이 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말씀과 기도로 모이기에 힘쓰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선교사들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위기의 때에 복음의 능력이 드러나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신명기 7:12-26 “올무에 걸리지 말라”
25 너는 그들이 조각한 신상들을 불사르고 그것에 입힌 은이나 금을 탐내지 말며 취하지 말라 네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올무에 걸릴까 하노니

1. 가나안 정복전쟁의 목적은 전리품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그 땅을 차지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 땅을 새롭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2. 따라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백성들과 같아진다면 굳이 애굽의 노예 2백만명을 탈출시켜 데려올 이유가 없습니다.

3. 모세는 가나안 땅에 못 들어갑니다. 그는 비통한 심정이지만 간절한 마음으로 그 땅을 점령할 군사들에게 당부합니다. 점령 수칙과도 같습니다.

4. 첫째가 그들이 애지중지하는 우상들을 불사르는 것입니다. 우상을 남김없이 없앤다는 것이 쉽지 않은 까닭은 우상에 입힌 은과 금 때문입니다.

5. 우상들이 아무리 능력이 없다고 얘기해도 그곳 생활을 하다 보면 그런 우상들의 필요에 맞닥뜨릴 판입니다. 게다가 그게 값비싼 것들입니다.

6. 눈으로 본 이상 도저히 그냥 버릴 수가 없습니다. 탐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욕심내라고 만든 것이니 당연합니다. 그런 물건이 올무입니다.

7. 올무는 새나 짐승을 잡기 위하여 만든 올가미입니다. 올가미는 한번 걸려들면 제 힘으로 못 빠져나옵니다. 힘을 쓰면 점점 더 옥죄어 듭니다.

8. 덫과 같은 것입니다. 짐승이 자주 다니는 길목에 쳐놓는 것이 덫입니다. 이 덫에도 걸리면 혼자 힘으로는 빠져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없습니다.

9. 올가미건 덫이건 사냥감을 유인하는 잔꾀입니다. 사냥꾼들은 이런 도구들을 만들기 전에 먼저 사냥감의 습관과 속성을 주도면밀하게 살핍니다.

10. 만약 우상이 올무라면 대체 이런 것을 누가 만든 것입니까? 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어느 것 하나 사람 손으로 만들지 않은 우상은 없습니다.

11. 그렇다면 자기가 만든 올무에 자신이 걸려들게 되는 것입니까? 그렇습니다. 짐승과 달리 인간만이 자기가 걸릴 올무를 자기가 만듭니다.

12. 하나님이 통탄하시는 이유입니다. 진실은 이렇습니다. 제 손으로 올무를 만들도록 올무의 생각을 불어넣는 존재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그의 손아귀에 들어가지만 자유와 독립이라고 착각합니다. 올무 중의 올무입니다.

다음은 베이직교회 아침예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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