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제발 착각하지 말라”
[함께 기도할 제목]
1.말씀 안에서
-자격 미달인 나에게 구원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잔뜩 힘이 들어간 자아가 점점 약해지고 언제나 나를 낮추고 겸손하게 살게 하여 주옵소서
2.나라와 민족
-경제의 침체 속에서 중대한 정책을 결정해야 하는 위정자들에게 시대를 통찰하는 탁월함을 주옵소서
-북녘 땅의 악한 세력을 하나님의 공의로 심판하시고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3.교회와 선교
-교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되 교회의 양적 부흥이 아닌 영적 부흥을 꿈꾸게 하소서
-인간의 연약함과 악함을 인정하게 하시고 온 인류를 하나님의 섭리 앞에 겸손케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신명기 9:1-8 “제발 착각하지 말라”
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공의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1. 사람의 말은 분명해야 합니다. 그 사람의 말이 분명하지 않다면 생각이 분명하지 않은 탓입니다. 또는 생각을 감추고자 하는 의도 때문입니다.
2. 그러므로 부드러운 말과 불분명한 말은 다른 것입니다. 부드럽게 말한다고 에둘러 모호하게 말한다면 그것은 단지 혼란을 더할 뿐입니다.
3. 우리는 그 사람과의 관계를 생각해서 애써 분명치 않게 말할 때가 있습니다. 그를 배려한다지만 사실은 자신을 더 배려하는 모호함입니다.
4. 하나님은 언제나 분명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람들도 당연히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명백한 메시지를 왜 힘들게 모호한 메시지로 전하겠습니까?
5. 외교적 언사나 정지적 수사는 일부러라도 이렇게도 해석하고 저렇게도 해석할 수 있도록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 어느 때나 분명합니다.
6. 모세는 하나님의 가릴 바 없는 뜻을 가감 없이 전합니다. “너희들이 들어갈 가나안 성읍들은 크고, 그곳 아낙 자손들은 감당하기 어려운 상대다.”
7. 문제는 그들을 정복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다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힘으로 쫓아낼 수 있는 적이 아닌데 그들이 쫓겨났을 때 태도입니다.
8 모세는 듣기 좋게 말하지 않습니다. 귀에 거슬리더라도 분명하게 말합니다. “나의 공의로 인해 이 땅을 차지하는구나.” 생각도 말라고 말합니다.
9. 한마디로 너희들이 잘 나서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되는 것은 결단코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혹시 그런 생각이 든다면 착각 중의 착각입니다.
10. 모세는 더 가혹하게 말합니다.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이다. 너희들은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부터 이곳에 이를 때까지 늘 하나님을 거역했다.”
11. 도저히 죽음을 앞둔 사람 같지 않습니다. 전혀 세상에서 가장 온유한 사람 같지 않습니다. 그는 하고 싶은 말 듣고 싶은 말 하지 않습니다.
12. 그는 해야 할 말을 할 뿐입니다. 악인의 심판을 보고 네가 의인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입니다. 그들이 모세의 가르침을 기억했을까요? 잊었기에 예고했던 길을 갔지요. 지금도 착각은 교만과 파멸의 전조입니다.
*다음은 베이직교회 아침예배 동영상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