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평창영화제] ‘패럴렐 마더스’…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Parallel Mothers

패러렐 마더스 Parallel Mothers

Spain | 2021 | 123min | Fiction | color | ⑮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영화 세계에서 핵심적인 지분을 차지하는 것은 세대와 관습을 초월한 다양한 욕망과 독특한 캐릭터를 지닌 여성들의 서사다.

<패럴렐 마더스>는 작년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페넬로페 크루즈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영화로, 연령도 사회적 지위도 전혀 다른 두 여성이 같은 시기에 출산을 위해 찾은 병원에서 운명처럼 서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페넬로페 크루즈는 명실상부 스페인을 대표하는 배우로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등 스페인 유명 감독들 뿐만 아니라 영미권의 거장 감독들과도 협업하며 세계적인 배우의 길을 걸었다.

저널과 방송을 아우르며 배우 연구에 관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백은하배우연구소’ 백은하 소장과 함께 알모도바르의 영화 속 여성 캐릭터의 진취적 욕망, 페넬로페 크루즈의 연기 스펙트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Parallel Mothers

Two women coincide in a hospital room where they are going to give birth. Both are single and became pregnant by accident. Janis, middle-aged, doesn’t regret it and is exultant. The other, Ana, an adolescent, is scared, repentant and traumatised. Janis tries to encourage her while they move like sleepwalkers along the hospital corridors. The few words they exchange in those hours will create a very close link between the two.

Pedro ALMODÓVAR

페드로 알모도바르

스페인을 대표하는 영화감독.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1988), <그녀에게>(2002), <귀향>(2006) 등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고, 그의 많은 영화들이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Pedro ALMODÓVAR

The most internationally acclaimed Spanish filmmaker, known for Women on the Verge of a Nervous Breakdown(1998), Talk to Her(2002), Return(2006). His fims have been screened and awarded in many int’l festiv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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