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동영상] 한강투신 30대 여성 소방대원에 구조 생명 건져···오늘 오후 광진교 뛰어내려

투신한 20대 여성을 구조하고 있는 광진소방서 소속 소방관 <사진 아시아엔 이신석 기자>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기자] 22일 오후 1시 40분께 서울 광진구 광진교 남단에서 150m 떨어진 교량 위에서 한강물로 뛰어내린 30대 여성이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출됐다. 이 여성은 구조 당시 의식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때마침 오후 1시36분께 이곳을 산책중이던 <아시아엔> 이신석 분쟁지역 특파원이 이 여성의 행동이 이상한 점을 발견해 112에 “젊은 여성이 투신자살하려는 것 같다. 빨리 출동해달라”고 신고한 직후 이 여성은 강물로 뛰어들었다.

한강투신 여성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 아시아엔 이신석 기자>

이에 인근 광진소방서 소속 구명보트 2대가 곧바로 출동해 이 여성을 구조했다.  이 여성은 현재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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