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 코멘트] ‘조국 힘내세요’에서 ‘법대로조국임명’까지···브레이크와 페달을 밟을 때
시시각각 쏟아져 나오는 뉴스의 홍수 속에서 사실관계와 맥락을 제대로 짚어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아시아엔>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쟁점사안들을 333자로 풀어드립니다. -편집자
8월 28일 ‘조국 힘내세요’로 시작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지세력들의 온라인 캠페인이 2일 ‘법대로조국임명’으로 이어졌다.
단발성으로 끝날 것 같았던 캠페인은 ‘조국 힘내세요’에 이어 ‘가짜뉴스 아웃’, ‘한국언론 사망’, ‘정치검찰 아웃’, ‘나경원 자녀의혹’ 등으로 계속 됐다. 이들은 ‘짧으면서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7일째 주요 포털에서 하루 종일 실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이제 7개월반 남았다. 인터넷을 통한 여론 왜곡·조작을 막는 것은 깨어있는 시민의 몫이다. ‘실검 전쟁’에 브레이크와 페달이 둘다 필요한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