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 코멘트] ‘조국 대권론’ 가고 ‘윤석열 대망론’?

민정수석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을 맞이하던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시시각각 쏟아져 나오는 뉴스의 홍수 속에서 사실관계와 맥락을 제대로 짚어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아시아엔>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사안을 333자로 풀어드립니다. -편집자

[아시아엔=편집국]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권 도전 여부와 관련해서 “지금같이 만신창이가 돼 있는데 무슨 대권이냐. 어림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보면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조국 수사팀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에게 “우리 윤 총장”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지금 윤석열은 대통령이 총애하는 조국의 목줄을 잡고 있는 형국이다.

윤석열은 “사람한테 충성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게 “국민에게만 충성한다”는 뜻이라면 검찰은 분명 신뢰를 얻게 될 것이다. ‘윤석열 대망론’이 나오지 말란 법도 없다.

One comment

  1. 어제 조국 기자간담회 끝까지 보고잤다. 조국 진실되 보이고 나도 그동안 가짜뉴스에 오해를 많이 했었다. 내보긴 윤석열 야비한 분인것 같다. 윤석열은 검찰조직에 충성하는듯.. 조국이 법무부장관 되면 검찰개혁이 무섭긴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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