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 코멘트] 김정재 자유한국당 대변인, 롤모델 몇분 소개합니다

자유한국당 김정재 원내대변인

시시각각 쏟아져 나오는 뉴스의 홍수 속에서 사실관계와 맥락을 제대로 짚어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아시아엔>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쟁점사안들을 333자로 풀어드립니다. -편집자

“사무실의 꽃 보며 자위(自慰)나 하시라.” (김정재 한국당 원내대변인)

“자위는 ‘스스로 위로한다’의 한자어지만, 수음(手淫)을 다르게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정춘숙 민주당 원내대변인)

대한민국의 여당과 제1야당 원내대변인들의 공방이다. 표현력 부족인가, 아니면 자질과 능력이 모자란 것인가? 그것보다는 강경하게 치고 나가서 자신들의 지지세력의 관심을 끌고 결집시키는 게 더 중요하다고 보는 것 같다.

자식이나 연인이 지켜본다면 험한 말을 마구 할 수 있을까? 김대중·김영삼·박희태·정범구·임태희·노회찬 등이 대변인을 어떻게 했는지 참고해보시라. 한국 정치언어가 그들 입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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