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나의 8월은 ‘동심’ HBC대축제로 시작했다

이만수 감독과 아이들

[아시아엔=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 전 SK와이번스 감독] 1일 제2회 HBC(His Baseball Club) 대축제에 초대받아 고양시 소재 NH 인재원에 다녀왔다. HBC야구단은 권혁돈 감독과 한상훈 감독이 운영하는데, 공부하며 운동하는 야구팀이다.

이만수 감독(가운데)과 권혁돈 감독(오른쪽), 한상훈 감독(왼쪽)

권혁돈 감독과 한상훈 감독은 HBC야구팀을 운영하면서 매년 학부형들을 초대해 어린선수들과 학부형들이 함께 야구경기와 여러 가지 게임을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는 대축제 모임을 가진 것이다.

야구를 통해 인재를 발견하고 또 공부와 함께 조직 마인드와 사회성을 키우는 HBC야구단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할 것이라 믿는다.

이만수 감독과 꿈나무

나의 꿈 가운데 하나는 야구가 행복의 도구가 되는 야구클럽을 만드는 것이다. 유소년 야구단은 무엇보다 재미가 있어야 하고, 재미가 흥미로 이어져 더 많은 유소년들이 야구 그라운드로 뛰어들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HBC야구감독의 공통된 바램이다.

권혁돈·한상훈 감독과 같은 훌륭한 후배지도자들이 많이 배출돼 우리나라 유소년 스포츠문화를 이끌어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이만수 감독과 꿈나무

오늘 하루 모든 학부형들이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즐거운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나 또한 선수들과 학부형들과 즐거움을 만끽한 날이었다. 나의 8월은 이렇게 시작했다. 너무 고맙고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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