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라운드업 5/16] 랜섬웨어 공격 ‘북한 배후설’·중국 ‘일대일로 포럼’ 폐막

랜섬웨어 <사진=AP/뉴 시스>

[아시아엔 편집국] 1. 랜섬웨어 공격 ‘북한 소행설’…중요한 단서 포착
– 지구촌을 덮친 랜섬웨어 기습의 배후에 북한이 있다는 주장이 나옴.
– 구글 등 정보기술 연구원들은 컴퓨터 네트워크에 손상을 입힌 지구촌 사이버 공격 랜섬웨어가 잠재적으로 북한과 연계된 정황들이 있다고 15일(현지시간) 주장.
– 러시아에 본부를 두고 있는 보안업체 카스퍼스키는 이번 랜섬웨어 사태에서 발견된 코드는 ‘래저러스'(Lazarus)라고 불리는 해킹집단의 것과 유사성을 보였다고 밝힘.
– 래저러스는 2014년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을 비롯한 세계 금융체계를 해킹한 것으로 지목을 받는 집단으로, 북한 정권과 연계돼 있다는 강력한 의심을 받고 있음.

2. 중국 ‘일대일로 포럼’ 폐막, 자금 180조원 어떻게 만드나
– 중국이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사업에 200조원 가까운 지원자금을 투입하기로 하자 중국내에 “우리도 어려운 판에…”라는 불안감이 고개를 들고 있음.
– 이에 대해 이강(易綱) 중국 인민은행 부행장은 관영매체를 통해 “중국의 투자는 상업적 수익과 지속 가능성을 원칙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반박.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앞서 14일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개막식에서 일대일로 사업을 집행하는 “실크로드 기금에 1천억 위안(16조3천억원)을 새롭게 증자할 것”이라고 밝힘.
– 중국 인터넷에는 즉각 이런 거액의 사업에 대한 찬반 논쟁이 촉발됐다. 네티즌들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 투자라며 반발했다. 일대일로 사업 투자가 과거 마오쩌둥(毛澤東) 시대의 ‘배고픔을 참고 대외원조에 나서는’ 구태와 비슷하다는 주장까지 제기.

3. 日 중의원 의석수 10명 줄인다…지역구 6명·비례대표 4명 감축
– 일본 정부는 16일 각의(국무회의)에서 중의원 정원을 소선거구 지역구에서 6명, 비례대표에서 4명 등 총 10명을 감축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
– 정부와 연립여당인 자민·공명당은 이달 하순 중의원을 거쳐 다음달 초에는 참의원에서 가결해 선거구제 개편을 완료할 계획.
– 이런 일정대로 법안이 가결되면 한달간의 공시기간을 거쳐 7월 초부터 적용.
– 이에 따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중의원을 해산하고 총선을 실시할 경우엔 개정 선거구에 따라 실시될 가능성이 높음.

4. 필리핀 두테르테 “中 방문결과는 횡재”
–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14∼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 중국 지도자들과의 회동에 대해 필리핀에는 ‘횡재’였다고 평가.
– 양국은 15일 시 주석과 두테르테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협력 증진을 위한 협정이나 양해각서(MOU)를 체결.
– 이 중 하나는 필리핀이 수도 마닐라에 있는 파시그 강에 2개의 다리를 건설하는 데 중국이 5억 위안(813억 원)을 지원하는 협정.
– 중국은 또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지역에 2개의 마약중독자 재활센터를 짓는 데 5천만 위안(81억 원)을 대기로 함.

5. 인도-파키스탄, ‘인도인 간첩 사형’ 놓고 공방전

– 카슈미르 영유권을 놓고 오랜 갈등 관계인 인도와 파키스탄이 이번에는 파키스탄 법원의 인도인 사형 선고 문제로 국제법정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음.
– 15일 양국 언론에 따르면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국제사법재판소(ICJ)는 파키스탄 군사법원이 간첩죄로 사형을 선고한 전직 인도 해군 장교 쿨부샨 자다브와 관련해 인도가 제소한 사건의 첫 번째 변론을 진행.
– 인도 측은 파키스탄이 인도인의 구속 사실을 인도 정부에 통보하지도 않았고 파키스탄 주재 인도 영사관이 자다브를 면회하고자 했으나 파키스탄 당국이 거부했다면서 이는 영사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 위반이라고 주장.
– 이에 대해 파키스탄 측은 자다브 사건은 국가 안보에 관계된 것으로 ICJ의 재판 관할권이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짐.

6. 국제유가, 사우디-러시아 감산연장 합의에 상승
– 산유국들의 감산이 내달로 종료되지 않고 내년 3월까지로 9개월 더 연장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15일(현지시간) 2% 이상 오름.
–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의 대표격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전격적으로 감산 연장을 합의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진 것.
– 감산 연장은 앞서 중국 베이징에서 회동한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과 칼리드 알팔리흐 사우디 석유장관 사이에서 합의.
–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1.01달러(2.1%) 오른 배럴당 48.85달러로 거래를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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