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권 문화예술축제 내달 8~13일 국립박물관
‘천년의 꿈’을 그리다···광주 10일, 김해 13일 열려
[아시아엔=메흐멧 기자] 터키를 중심으로 아제르바이잔, 투르메니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투르크권 문화예술축제’가 11월 8~13일 서울 용산 국립박물관에서 열린다. 10일과 13일에는 광주와 경남 김해에서도 진행된다.
이들 국가는 역사 이래 현대에 이르기까지 문화·예술·생활양식 등에서 매우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어, 이번에 한 자리에서 페스티벌이 열리게 됐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천년의 꿈’ 부제가 붙은 이번 페스티벌은 외교부가 주최하고 이들 국가의 주한 대사관이 후원한다. 행사 기간에는 △사진전 △전통의상전 △영화제 △토크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8일 용산 국립박물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