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 9순 박상설의 새봄 젊게나기②] 고통의 원인은 결국 ‘나’

[아시아엔=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캠프나비 대표] 이제는 차근차근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아야 한다. 자유로운 상상 속에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문화창조가 아쉽다. 이것만이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길이며 살롱문화의 꽃이다. 세련된 지성미 넘치는 토론으로 조금씩 조금씩 취향이 서로 한 몸이 되어간다.

살롱문화의 열기가 무르익어 가면 거기에 마음이 흐뭇해지는 음률적 관조의 즐거움이 솟아난다. 그리하여 아름다운 영혼과 향기로 가득 찬 모험 서바이벌로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단련시킨다.

시와 책, 풍자와 해학의 세계로

살롱에서는 워크숍, 포럼, 플라자 등의 강좌를 통해 사교와 대화를 공론화한다. 문인을 위시해 음악과 예술을 즐기는 사람들, 그리고 문화식견에 세련된 전문가들로부터 새로운 지식과 앞서가는 문화를 배워나간다. 회원들 간에 서로 글을 써서 소통하고 읽으며 소식지를 만들어 홍보하며 식견을 높인다.

풍자와 재치 그리고 해학적인 문화생활을 추구하고 인문학적 자질을 높여 자중한다. 자연과 사회과학에 조예가 깊은 전문가를 회원으로 초빙하여 지식을 넓혀간다. 詩와 책의 독서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열띤 의견을 교환한다. 세련된 교양과 사교 감각이 뛰어난 재사와 함께하며 그를 모델로 삼아 배운다.

살롱문화 클럽에서의 배움은 가정이나 학교 직장 사회 등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통합된 다양한 문화지성을 배울 수 있는 개방된 아카데미다.

살롱문화의 목표는 △대화의 장 △사교의 장 △지적토론의 장 △자연취향을 같이하는 장 △인문학의 장 △가족을 사회화로 이끄는 장 △사회를 밝게 하여 공동선을 추구하는 장 △자유로운 여행의 장 △주말농의 장 △아시아 드림을 실현하는 장 등이다.

주말농레져2 - 복사본

넓게, 더 넓은 세상을 향해…또 ‘다른 삶’을 향한 설레는 여로

우리는 왜 일상 속에서 고통을 받고 있나? 나는 9순을 앞두고 평생 경험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것이 그 이유라고 감히 생각한다.?아래 그 원인과 처방을 나름대로 적었다. <아시아엔> 독자들께서 잘 살피고 실천해 보시기 바란다.

1.고통의 핵심에는 지금의 ‘삶의 방식’이 도사리고 있다.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 지식을 얻으려면 책을 읽고, 지혜를 얻으려면 사람을 만나야 한다. 삶의 폭을 넓히려면 세상 속으로 들어가야 하고, 더 큰 자유를 얻으려면 자연을 통한 살롱문화 생활을 일상화하여야 한다.

2.나는 누구인가? 나는 나를 위해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 남을 위해 한 일은 무엇인가? 가족과 가정에만 얽매여 자기를 뛰어넘지 못하는 자는 늘 허덕이게 마련이다. 마음은 늙고 생활은 녹슬지 않았는가? 득총사욕(得寵思辱) 즉 보살핌을 받으면 욕이 된다.

3.인생은 남과의 경쟁이 아니라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이다. 따라서 나의 점검-나의 평가-나의 발견을 통해 삶의 뜻을 넓혀야 한다.?항상 건강을 챙기는 나, 항상 부지런한 나, 항상 공부하는 나, 항상 시대의 흐름에 앞서가는 나, 씨 뿌리고 농작물 보듬으며 감흥하는 나, 세련된 매너와 감성으로 세파를 헤쳐가는 나, 유연한 사고로 미래를 열어가는 나, 놀며 일하는 레저활동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

?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