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6월1일 의병의날] 1907 서울~평양 시외전화 개통, 2011 블래터 FIFA 회장 4연임 성공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푸른 하늘이/종다리의 연인이듯,/맑은 호수가/꽃사슴의 연인이듯,/바람은/장미의 연인이다./울안이 싫어/담을 타고 밖으로 밖으로만 싸고도는/넝쿨 장미의/화냥기, 그/입술을 간질이는/샛바람.”-오세영 ‘유월은’
6월1일은 의병의 날. 임진왜란 때 의령군에서 망우당 곽재우 장군이 전국최초로 의병 일으킨 음력 1592.4.22.(양력 6.1)을 기념해 의병제전행사 하다가 2010년 오늘을 ‘의병의 날’(국가기념일)로 제정 공포. 2011년 제1회 의병의 날 행사 치름
“이 6월1일은 단조롭기는 했으나 더할 나위 없이 완전하였다. 안데스마씨의 이 휴식은 어느 정도로 계속되었던가? 이 물음에 대해서도 그는 결코 대답할 수 없었다.”-마르그리트 뒤라스 <안데스마 씨의 오후>
1270(고려 원종 11) 삼별초 의거 시작됨
-원종 임금과 문신들은 몽골에 항복하고 강화도에서 개경으로 돌아갔으나 무신과 삼별초는 대몽항쟁을 결의. 배중손 지휘 아래 진도로 옮겨 용장산성을 근거지로 항몽투쟁. 고려-몽골연합군이 진도를 점령하자 김통정이 잔여세력 이끌고 제주도로 옮겨 항파두리성 쌓고 항거. 1273.4.28 여?몽연합군 1만여명에게 제주도가 함락되자 김통정과 삼별초 70여명 한라산에 들어가 목매어 스스로 목숨 끊음. 삼별초는 좌,우별초와 신의군으로 구성. 송도방범대인 야별초 소속인원이 늘어나자 좌,우별초로 편성, 신의군은 몽골과의 전쟁 중 포로가 되었다 탈출한 이들로 조직
1871(조선 고종 8) 강화 해협에서 한미간 포격전
1901 용산 전환국, 은화 주조 개시
1907 서울-평양 시외전화 개통
1911 동대문 북쪽 성벽 헐고 도로 개통
1918 늦봄 문익환 목사 만주 북간도에서 태어남
1922 제1회 조선미술전람회 열림
1922 개벽사, 월간 <부인> 창간
1943 원불교 창시한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 열반
1948 군정재판 폐지
1950 6년제 의무교육 실시
1953 대구일보 창간
1959 제5차 아시아민족반공대회 서울서 열림. 14개 가맹국 및 지역대표와 6개국 옵서버 참석
1960 허정 과도내각, 부정축재 자수기간 설정. 삼성 등 9개 재벌 36억8200만환 탈세 신고
1962 김상돈 등 민주당계 41명 반정부음모혐의 발표
1965 청소년 선도 위해 밤 10시에 ‘사랑의 종’ 치기 시작
1967 신민당 전국구 후보 김재화, 반공법 위반 혐의로 구속
1971 충남 청양에서 백제요 10개 발굴
1973 새 가정의례준칙 발효
1973 불국사의 법음종 첫 타종. 종의 무게 7500kg, 높이 2.8m. 종소리 여운 세계최장 3분10초
1974 한국적십자 중앙혈액원, 명동에 헌혈의 집 개관
1981 대구에 첫 점자도서관 문 염
1981 아시아 최대서점 교보문고 개장
1982 경기 성남 서쪽 상공에서 군수송기 C123기 추락 장병 53명 전원 사망
1995 나웅배 부총리, 남북직교역 확대 추진방침 발표
2006 북 외무성, 6자회담 수석대표 초청, 미국은 거부
1780 독일 군인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 태어남. <전쟁론>에서 “전쟁은 다른 수단들에 의한 정치의 계속”이라 말함
1864 홍수전 스스로 목숨 끊음으로써 태평천국의 난 14년만에 끝남
1878 영국 계관시인 존 메이스필드(1967 졸) 태어남
-“나는 다시 바다로 가야 하리, 쓸쓸한 바다와 하늘 저 쪽으로/바라보는 것은 단지 큰 배와 그 배를 인도하는 별 하나” I must down to the seas again, to the lonely sea and the sky. And all I ask is a tall ship and a star to steer her by.
1926 미국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 태어남
1958 드골 프랑스 총리 취임
1965 방글라데시에 폭풍 강타 3만명 사망
1968 헬렌 켈러(1880 생) 세상 떠남 “내 인생에서 행복하지 않은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1970 소련 2인승우주선 소유즈 9호 발사. 최장우주비행 기록 세우고 6월 18일 귀환
1970 페루 북부에 진도 7.7 강진 6만6794명 사망
1973 그리스 15년간의 왕제에 종지부 찍고 공화제 선언
1974 미국 신시내티 대학, 산화탄화불소로 인공혈액 개발. 혈액형 구별 없고 소독 가능
1983 유럽 핵 연구소, Z제로 입자 발견
1989 미국 하원의장 짐 라이트 독직사건으로 물러남
2008 프랑스 패션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 세상 떠남
-1960년대 초 자신의 이름을 앞세운 브랜드를 내놓은 로랑은 여성 정장바지 등 남성전유물로 여겨졌던 아이템을 여성복에 옮겨와 패션혁명을 일으켰다는 평가 받음
2009 세계최대 자동차기업 제너럴모터스(GM), 뉴욕법원에 사상 최대규모 파산보호신청
-파산법원이 주도해 구조조정작업 진행. 미국 내 13개공장 포함한 불량자산 매각, 청산하고, 새로운 GM(뉴GM) 탄생. GM대우는 뉴GM에 편입돼 살아남
2011 제프 블래터 FIFA회장 네번째 연임
2011 예멘 수도 사나에서 정부군과 하시드족 교전 최소 41명 숨짐, 나이지리아 경찰이 ‘아기공장’(인신매매용 아이 낳게 하기 위해 10대 소녀를 가두고 강제임신시키는 곳)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