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3월21일] 2001정주영 회장 별세, 2003 서희부대·제마부대 이라크 파병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초저녁별 하나 떴네/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날/너는 저쪽에, 나는 이 쪽에/서로 바라보는//우리는 만날 수가 없네/그러나 봄물이 간지러운 가지/묵은 슬픔 밀어내고 있다네/꽃망울 져 있다네//춘분날 초저녁별 하나/기다림이 나를 완성하네”-최영숙 ‘초저녁별’

3월21일 오늘은 춘분. 태양이 남쪽에서 북쪽을 향하여 적도를 통과하는 춘분점 위에 태양의 중심이 놓여 밤낮의 길이가 같음. 철 이른 화초는 춘분에 파종하며 농사준비로 바빠짐

3월21일 오늘은 국제 인종차별철폐의 날. 인종차별철폐의 원동력으로 삼고자 1966년 유엔 선포. 이날로 정한 건 1960년 오늘 남아공 샤프빌에서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에 반대하며 평화적 집회 벌이다 경찰 발포로 69명의 시민이 희생

1905 도량형법 발표, 미터법 기준 제정

1954 한국 표준시간을 동경 127.5도 기준으로 30분 앞당김

-1961년 군사정부가 일본의 표준시인 동경 135도로 바꿈. 그 뒤 조순형 의원 등이 표준시를 127.5도로 바꾸려 했으나 실패. 정부의 반대논거는 국제관례가 1시간 단위이며 북한 표준시도 135도라는 것

1963 감사원 발족

1968 경기도 광주에서 406년전 여자 미라 발굴

1972 일본 나라(奈良)에서 고구려계 고분 벽화 발견

1974 정부, GATT 섬유협정 가입 발표

1976 경주 금척리 고분에서 신라 토기 다수 발굴

1981 재계, 금융자율화 법안 마련

1990 김영삼 민자당 대표, 고르바초프 비밀회담(크렘린궁)

2001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86세로 세상 떠남

2003 공병-의료지원 맡은 서희부대-제마부대 이라크 파병

2008 한국은행, 2007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GNI) 2만$ 넘었다고 발표

2013 헌법재판소, 긴급조치 1호 2호 9호 헌법재판관 전원일치로 위헌 판결

-긴급조치가 입법목적의 정당성, 방법의 적절성 갖추지 못했고 참정권, 표현의 자유, 신체의 자유, 영장주의, 법관에 의해 재판받을 권리 침해했다는 것

 

1685 근대음악의 아버지 요한 세바스찬 바흐(-1750) 출생

-독일의 거리의 악사인 요한 암브로지우스의 8번째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바이올린과 오르간 익힘. 유럽의 전통음악을 수집해 잘 정리한, 그리고 대위법(둘 이상의 선율을 동시에 결합시켜 하나의 조화된 곡을 이루는 기법)을 예술적으로 완전히 소화시켜 구사. 궁정악단에서 연주와 지휘를 하고, 교회음악가로 활동하면서 바로크음악의 대표적인 곡들 많이 남김. 칸타타(교향곡) 300편, 푸가(전주곡) 48편, 협주곡 23편, 4개의 서곡, 33개의 소나타, 5개의 미사곡, 3개의 오라토리오 등 800곡 이상 작곡

-2명의 아내 사이에 난 20명 자식 중 4명이 음악가

1804 나폴레옹 법전(프랑스 민법전) 발표

1825 독일의 낭만파 시인 리히터(1763-1825) 세상 떠남

-“쓸데없는 것이 잡다하게 모인 것은 어느 쓸모 있는 것 하나의 단조로움보다 낫다.”

1871 철혈재상 비스마르크, 독일 총리가 됨

1935 페르시아 나라이름 이란으로 바꿈

1947 미국 연방의회, 대통령의 3선금지 개헌 발표

1963 악명 높은 미국 알카트라츠감옥 폐쇄

1978 로디지아 흑백혼성 과도정부 정식 출범

1988 파나마 재야단체, 노리에가 장군 축출 위한 총파업

1994 기후변화협약 발효

-석유 석탄 등의 사용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제하는 국제협약

2014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크림공화국 60년 만에 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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