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아시아 문화장관회의 개최

[아시아엔=진용준 기자] 한국과 남아시아 6개국 문화장관들이 아시아 문화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18일 광주광역시에서 ‘제1회 한국-남아시아 문화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아프가니스탄과 방글라데시, 부탄,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 6개국의 수석대표들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이달 말 전남 광주에 준공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통한 한국과 남아시아 6개국 간의 협력 강화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또 문화예술과 문화산업, 문화재, 관광 분야의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 결과에 따른 국가 간 문화 협력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이날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기조연설에서 상호 이해 증진과 문화자원 공유 등 상호 협력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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