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대상,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 평택에 여섯 번째 지분 참여…장애예술인 일자리 확대

    부천·하남·용인·인천·남서울에 이어 평택까지 총 6곳…51명 발달장애인 작가 활동올모 지분 참여로 장애인 의무고용인원 100% 달성…2027년 고용률 상향 앞두고 확대 검토 대상이 문화예술 특화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OLMO)’에 여섯 번째 지분 참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모는 미술 분야에 재능을 가진 장애예술인을 채용해 교육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현재 총 8개 사업장에서 39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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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스파르타의 기억은 어떻게 한반도에 도착했나”…테르모필레에서 하로스까지,

    테르모필레 전투의 상징이 된 스파르타 호플리테스. 스파르타는 단순한 도시국가의 이름을 넘어 ‘물러서지 않는 전사’라는 문화적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다. <사진 황건> 작년 그리스를 방문했을 때, 나는 테르모필레(Thermopylae)협곡에 서 있었다. 좁은 길목을 사이에 두고 대군에 맞섰던 스파르타 전사들의 이야기는 이미 잘 알려진 역사였지만, 현장의 공기는 교과서 속 서술과는 전혀 다른 무게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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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태백중학교 열여덟 소년은 군번줄 목에 건 채 아직도 그 자리에 서 있다”

    태백중 학도병 <사진 황건> 먼 길을 달려 태백중학교 학도병기념관을 찾았다. 기념관은 태백중학교 운동장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었다. 인조잔디가 깔린 운동장에서는 학생들이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고, 그 곁에는 충혼탑과 열여덟 명의 학도병 동상이 서 있었다. 총을 들고 전진하는 학생도 있었고, 수류탄을 움켜쥔 학생도 있었으며, 태극기를 높이 든 학생도 있었다. 청동으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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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전문] 박상용 검사, 정성호 장관에 공개 요구 “사과·원직복귀·책임자 징계하라”

    박상용 검사 박상용 검사가 22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이른바 ‘연어술파티 의혹’과 관련한 공식 사과와 명예회복 조치를 요구했다. 박 검사는 최근 수원지법 국민참여재판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위증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 점을 언급하며 자신이 허위 의혹의 당사자로 몰린 과정은 국가권력에 의한 인권침해이자 국가폭력이라고 주장했다. 박 검사는 법무부 특별점검팀과 서울고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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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6 순천미식주간’ 현장행사 성황리 마무리…최현석 셰프 쿠킹쇼 등 도심 미식 축제

    <사진=순천시청> 남문터광장 이틀간 미식마켓·비건음식 시상식·로컬미식 토크쇼 등 운영27일까지 전통시장 투어·낙안 잔잔잔·치유미식 트레일런 등 주간 프로그램 이어져 순천시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남문터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6 순천미식주간’ 현장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남문터광장에는 미식마켓과 체험부스가 상설 운영됐고 순천맛집 인증식과 순천미식대첩 비건음식 시상식이 열렸다. 로컬미식 토크쇼에서는 순천의 맛을 지켜온 이들의 이야기와 시식 프로그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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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모내기와 정선아라리, 양수리에서 만난 오래된 미래

    모내기 삼매 지난주, 양수리 마을 청년들로부터 손모내기를 한다는 연락이 왔다. 손모내기라니, 정말 뜬금없는 이야기였다. 궁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해서 막내를 재촉해 달려갔다. 써레질을 마친 크고 작은 산골짜기 다랭이논 예닐곱 배미가 물을 가득 머금고 모꾼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켠에서는 서넛이 모를 찌고 있었고, 논둑에서는 모꾼들이 논에 들어서지도 않은 채 늦다, 아니다, 이렇게 심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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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북한 지하교회 다룬 영화 ‘언틸 더 데이’ 순회 상영

    <언틸 더 데이> 포스터 목숨 건 예배의 기록…북한 신앙의 자유를 향한 고난과 갈망 담아 북한을 다룬 영화는 적지 않다. 그러나 북한 주민의 삶을 정치나 체제의 문제가 아니라 신앙과 인간 존엄의 문제로 접근한 작품은 많지 않다. 30분 단편영화 <언틸 더 데이(Until The Day)>는 북한 지하교회의 실상을 정면으로 다룬 작품이다. 발각되면 처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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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기사

    [인터뷰] 민병돈 전 특전사령관, 1987년 6월 계엄 저지 비화…”시행됐다면 나라가 망했을 수도”

    “국민의 요구가 옳다고 판단했다”…고명승 보안사령관 통해 전두환 대통령에게 계엄 반대 의사 전달 1987년 6월 19일 전두환 당시 대통령이 전국적 규모의 비상계엄령을 준비, 세부지침을 군에 하달한 사실을 뒷받침하는 육군본부의 작전명령 문서와 ‘출동부대 소요진압 작전간 행동 지침’ 문서. 2026년 6월 6일 오후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계곡의 한 펜션. 민병돈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예비역 중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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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수백 번 접힌 종이’…아버지의 6.25전사통지서를 평생 품은 딸

    최석순 일병 전사통지서는 정부가 만든 행정문서였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한 가족의 유품이 되었다. 처음에는 믿을 수 없어 몇 번이고 펼쳐 보았을 것이다. 친척이 찾아올 때마다 다시 꺼내 보였을 것이고, 제삿날이면 또다시 펼쳐 들었을 것이다. 그렇게 손을 타며 종이는 늙어 갔다. 전쟁은 사람만 늙게 하는 것이 아니라 종이도 늙게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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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이화영 위증 유죄 판결이 남긴 것…”진실은 결국 제자리를 찾는다”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오른쪽) 진실이 제자리를 찾았다. 상식적인 사회라면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오늘의 대한민국에서는 그 당연함조차 새삼 확인해야 하는 현실이 되었다. 그래서 기쁘면서도 씁쓸하다. 우선 지난 2년 3개월 동안 거센 정치적 논란의 한복판에 서 있었던 박상용 검사에게 수고와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 한 공직자가 국가적 관심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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