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가협 창립 40주년 기념식…12일 오후 남영동 민주화운동기념관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유가협)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2일 오후 서울 남영동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유가협은 민주화와 자주, 통일을 위해 희생한 열사들의 뜻을 기리고 유가족들이 연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30분 유가협·민가협 40주년 기념전 ‘보고 싶고, 만나고 싶어’ 오프닝으로 시작한다. 이어 오후 7시 창립 40주년 기념식이 열리며, 오후 8시에는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식사와 뒤풀이가 예정돼 있다.

유가협은 초청 글에서 “지난 40년은 눈물과 탄식의 세월이었지만, 동시에 불의에 맞서 진실을 밝히고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켜낸 꺾이지 않는 투쟁의 역사였다”고 밝혔다. 이어 “유가협 어머니, 아버지들의 손을 잡아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동지들과 후원자들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을 수 있었다”며 “지난 40년을 되돌아보고 열사들의 염원을 이어 더 나은 내일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행사 장소인 남영동 민주화운동기념관은 지하철 1호선 남영역 1번 출구와 4호선 숙대입구역 7번 출구에서 가깝다. 행사 참석은 사전 등록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유가협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식과 유가협·민가협 40주년 기념전 ‘보고 싶고, 만나고 싶어’ 안내 포스터. 행사는 8월 12일 서울 남영동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열린다. <자료 유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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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

아시아엔 기자, 전 한국기자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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