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이정현의 호남아리랑] 조지 오웰 ‘동물농장’에 비친 호남과 민주당의 현실 정치

    조지 오웰 <동물농장> 표지 45년 전에 읽었던 <동물농장>을 최근 우연히 다시 읽게 됐다. 묘한 분위기에 빠져들었다. 소설이라기보다 시나리오 같다는 전율을 느꼈다. 호남과 민주당이 하고 있는 현실 정치와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설에서 나폴레온과 그의 친위세력이 그러하듯, 호남의 주요 주도권은 민주당에 집중돼 있다. 호남에서의 주요 의사결정이 민주당 중심으로 돌아가는 점도 소설과 유사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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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노이즈 캔슬링’…”소음으로 소음을 지우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 내는 소리에 귀가 익숙해지면 하나님의 말씀에 귀가 먹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소음과 잡음처럼 듣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탐욕이 제공하는 완벽한 노이즈 캔슬링 서비스를 아무런 거리낌 없이 이용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더 이상 말씀이 즐겁지 않다면 한 번 진지하게 점검해 봐야 합니다.-본문에서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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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이충재 칼럼] 이춘석 사태, 이재명 정부에 보내는 ‘기강 해이’ 경고장

    이춘석 의원 대주주 양도세 논란도 안이함이 원인…이재명 정부, 신발끈 다시 조여매야 ‘이춘석 사태’가 고약한 건 차명 주식 거래와 재산 신고 누락뿐이 아니다.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도중에 거리낌없이 딴짓을 하고 있었다는 게 놀랍다. 당시는 더불어민주당이 쟁점 법안 중 가장 먼저 처리키로 한 방송법 통과를 놓고 여야가 필리버스터로 한창 기싸움을 하고 있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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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이우근 칼럼] 정치화된 사법, 누구를 위해 문을 여는가

    카프카 <소송>의 ‘성당에서’ 장에 삽입된 ‘법 앞에서(Vor dem Gesetz)’를 형상화한 삽화 한 시골 사내가 법(法)의 문 앞에 도착한다. 그는 법의 문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지만, 덩치 큰 문지기는 ‘지금은 들어갈 수 없다’고 말한다. 사내는 법의 문이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지만, 문지기의 단호한 태도에 겁을 먹고 문 안으로 들어가기를 포기한다. 사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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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손혁재 칼럼] 정치인의 휴대폰, 국민의 눈에 걸리다…이춘석 사태로 본 국회 본회의장 ‘천태만상’

    국회 기자회견장 사진기자들. 이들은 국회 본회의장 곳곳에서 의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매의 눈으로 응시하며 국민들의 알권리를 채워준다. 언론 카메라가 잡아낸 국회 불법, 이춘석 탈당과 수사로 번져 국회 본회의장에서 포착된 불법 의혹 장면이 정치권을 강타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본회의 중 휴대전화로 주식 거래를 하다 언론 카메라에 찍히면서 탈당과 법사위원장직 사임으로 이어졌다. 해당 계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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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이충재 칼럼] ‘이춘석 사태’ 참담…”이참에 국회의원 재산, 전수조사하자”

    이춘석 의원 이춘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차명 주식거래 의혹이 불거지면서 국회의원 재산 전수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의원들이 매년 재산을 공개하긴 하지만, 이에 대한 실질적인 검증은 사실상 어느 기관에서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1차적인 검증 기관인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거의 유명무실하고, 선거관리위원회도 선거가 끝나면 손을 놓는 상황이다. 시민단체들에서는 국회 윤리위원회에 강제조사권을 부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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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이정현의 호남아리랑] 민주화 이후 왜 늘 뒤처졌나···기획력·인재·정보력 삼중 부재

    겉으로는 아닌 것 같지만 호남의 산업은 매우 심각하다. 더 이상 페달을 돌리지 않는 자전거 같다. 내버려 두면 결국 넘어지게 돼있다. 1987년 이후 지금까지 38년을 해왔고, 지금부터 또 38년을 더 할 가능성이 높은 호남의 민주당에게는 기대할 것이 없으니 말이다. (본문에서) 40년 정치 하는 중 30여년을 주로 호남에서 출마하면서 느낀 호남의 아쉬움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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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태국-캄보디아 휴전 이끈 안와르 이브라힘 ‘아세안 의장’, 다음 시선은 어디로…

    2025년 7월 28일(현지시간) 태국과 캄보디아가 올해의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에서 휴전협정을 체결했다. 말레이시아 총리이자 아세안 의장인 안와르 이브라힘(가운데)이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왼쪽), 푸탐 웨차야차이 태국 총리 대행(오른쪽)과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신화사/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아이반 림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즈 전 선임기자] 전면전 직전까지 갔던 태국과 캄보디아가 극적인 휴전협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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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김서권 칼럼] 복음을 생활화하는 삶, 은혜를 누리는 삶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언약의 땅 베들레헴에 메시아, 곧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셨습니다. 정혼한 마리아의 잉태에 대해 침묵했던 요셉처럼,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을 마음에 간직하며 생각하고, 심장에 새겨 두었던 마리아처럼, 우리도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에 깊이 몰입할 때,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신비를 보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구속사 안에서 메시아가 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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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집으로…’제자리’로 돌아가다

    군인들이 왜 그토록 전역을 손꼽아 기다릴까요? 단지 고된 시간이 끝나기만을 바래서가 아닙니다. 그들은 집에 돌아갈 날을 기다립니다. (중략) 우리가 이 땅을 살며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안에 시달리는 이유는 돌아갈 곳이 없다고 느끼기 때문 아닐까요? 혹은,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살아가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돌아갈 곳이 있는 사람은 아무리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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