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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정현의 호남아리랑] 목포는 항구다…정치 경쟁력 회복이 지역발전의 열쇠
유달산에서 바라본 목포 목포에 다녀오며 깜짝 놀랄 일이 있었다. 유달산을 걸어 올라가는데 도로변 식당과 커피숍이 대부분 문을 닫은 상태였다.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경관이 아깝고도 아쉬웠다. 솔직히 화가 났다. 목포라는 이름은 전국적으로 유명하지만 정작 고향 같은 목포를 이 지경으로 방치했다는 사실에 분노가 치밀었다. 목포는 1897년 개항 이후 일본·중국·서양 세력이 몰려와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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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2600년전 에스겔의 4가지 생물 환상과, 21세기 자본·권력·최첨단 기술문명과…
에스겔의 네 생물 환상 “그 얼굴들의 모양은 넷의 앞은 사람의 얼굴이요 넷의 오른쪽은 사자의 얼굴이요 넷의 왼쪽은 소의 얼굴이요 넷의 뒤는 독수리의 얼굴이니”(겔 1:10) 포로 생활 5년 차, 고향의 성전에서 영광스럽게 직무를 수행해야 할 나이의 제사장 에스겔에게 바벨론의 현실은 절망 그 자체였습니다. 바벨론 곳곳에 세워진 신상들이 유대인 포로들을 비웃고 조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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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정현 호남아리랑] 신안군 ‘섬’을 메타버스에서 경매한다면…
신안군 지도 500만명 규모 가상 군민 유치 ‘디지털아일랜드프로젝트’ 추진, 구글·메타·네이버 등 글로벌기업 참여 유도 신안은 대한민국이 세계에 내놓을 수 있는 보물섬이다. 필자는 신안을 스무 번도 넘게 찾았다. 임좌도 연육교 예산을 확보하려고 백방으로 뛰었고,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가장 먼저 달려갔다. 중앙부처에서 파견된 직원들과 함께 1박 2일 연찬회를 열기도 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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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박명윤 건강칼럼] 이순재 국민배우가 일깨워준 근육 관리의 중요성
장소팔 선생 아들 장광팔(왼쪽)씨와 며느리 독고랑(오른쪽)씨와 함께 했던 당시 이순재 선생 <사진 조용연 작가> 최근 국민배우 이순재 씨가 노환으로 인한 치료와 회복 과정에서 다리에 힘이 빠져 보행이 어렵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70년에 가까운 연기 인생 동안 드라마와 연극을 넘나들며 대중에게 깊은 울림을 준 그는 연예계의 살아있는 역사다. 지난해까지 무대와 스크린에서 활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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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체코원전 수주 ‘팀 코리아 성과’냐 ‘굴욕적 양보’냐…정치권 공방 ‘유감’
체코의 신규 원전 예정부지인 두코바니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우건설 제공> [아시아엔=손옥철 현대중공업 입사, 현대엔지니어링 부사장 역임, ‘마사모'(마르코글방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요즘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발전소(이하 체코 원전) 수주를 둘러싸고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수원, 한전)가 웨스팅하우스(이하 WH)와 맺은 계약 때문에 정치권이 시끄럽다. 계약 조건이 지나치게 불리하고, 특히 원천기술료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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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우근 칼럼] 역사가 남긴 냉엄한 교훈…동맹을 버린 나라들의 몰락
유비의 부름을 받은 제갈공명은 위·오·촉(魏吳蜀) 세 나라의 천하삼분지계(天下三分之計)를 역설한다. 촉한(蜀漢)과 동오(東吳)의 동맹으로 위나라에 대항해야 한다는 공명의 구상은 적벽대전에서 큰 위력을 나타냈다. . 그러나 형주의 영유권을 둘러싼 촉·오의 전쟁, 관우의 죽음, 유비의 패전 등으로 촉·오동맹이 허물어지자, 결국 공명은 촉나라 단독으로 위 정벌에 나섰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고 오장원에서 죽는다. 촉·오동맹이 깨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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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일의 물길따라] 퇴계와 제자가 머물던 낙동강 국가명승 ‘고산정’
고산정 원경 천삼백리 낙동강의 절경, 안동 고산정이 국가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필자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던 2019~2023년, 예비 명승 100곳을 준비해 놓았는데, 그 가운데 한 곳인 안동시 도산면 낙동강변의 고산정이 국가유산청에 의해 국가 명승으로 지정되었다는 소식을 윤주 위원을 통해 전해 들었다. 감개가 무량하다. 2001년, 천삼백리 낙동강을 하염없이 따라 걷다 만난 가송협의 고산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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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떠나야 할 곳에 미련을 두면 ‘소금기둥’이 되지만…
돌아가야 할 곳에 마음을 두면 ‘세상의 소금’이 됩니다” 중세 프랑스 필사본 삽화(1280년경)로 롯의 아내가 소금 기둥이 된 장면을 오래된 스타일의 그림으로 담아내고 있다. “칼을 피한 자들이여 멈추지 말고 걸어가라. 먼 곳에서 여호와를 생각하며 예루살렘을 너희 마음에 두라”(렘 51:50) 70년이 흘렀습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와 설움을 삼켰지만, 어느덧 3세대가 지나며 바벨론은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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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배진건의 신약개발] 여성이 왜 남성보다 알츠하이머병에 두배 더 취약한가?
염색체(Chromosome)를 3D로 시각화한 이미지. 중앙에 크게 보이는 X자 형태는 사람의 세포 속에 존재하는 염색체 구조를 나타내며, 노란색으로 강조된 부분은 염기서열(DNA double helix)을 형상화한 것이다. 연구자들은 인간 세포 속 유전 정보의 핵심인 염색체 구조에 주목한다. X자 형태의 염색체에는 DNA 이중나선이 빽빽하게 감겨 있으며, 이는 생명 유지와 세대 간 유전 형질 전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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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이정현의 호남아리랑] 진도, 섬 전체가 무대…전통문화+관광·산업 융합 ‘글로벌 브랜드’로
진도 토요민속여행상설공연 한 장면 진도는 일상이 곧 예술이고, 주민 전체가 출연진이며, 섬 전체가 공연 세트이자 무대다. 진도아리랑은 우리나라 3대 아리랑 가운데 하나로 느린 장단 속에 한과 해학이 공존하는 남도의 대표 민요다. 강강술래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여성들이 보름달 아래 손을 맞잡고 원을 그리며 노래와 춤을 통해 단결과 공동체 정신을 보여준다. 남도잡가는 판소리와 민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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