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사드 배치’ 말바꾸기 美 “필요하면 한국이 구매하라” 때 한국 대응책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사드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이 고도의 정치·군사 게임을 하고 있다. 미국으로서는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에 중국의 동의를 얻어낸 것은 대성공이다. 북한은 이제 과거 일본에 대한 ABCD 봉쇄와 같은 국가봉쇄를 당하게 되었다. 김영철은 “북한은 어떠한 제재도 이겨낼 수 있다”고 큰소리 치나 이번에는 만만치 않을 것이다. 미국으로서 더 큰 소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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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성의 커피종교학] ‘퀸’ 리더 머큐리·웨슬리 목사의 뜨거운 열정으로 빚는 커피향미

    [아시아엔=최우성 ?인덕대 교양학부 외래교수, 커피비평가협회(CCA) 서울본부장] 전설적인 록그룹 퀸(Queen)의 리더였던 프레디 머큐리는 명성만큼이나 죽음이 특이했다. 에이즈 합병증으로 생을 마감해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는 영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로커였지만, 영국태생은 아니었다. 그는 영국의 식민지였던 탄자니아의 잔지바르 출신이었고, 조로아스터교를 믿었다. 조로아스터교는 니체의 저서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지만, 오늘날에는 잘 알려져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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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기혐의 또 피소’ 하일성을 위한 변명···”명예 짓밟힌 건 참아도 사실왜곡만은 제발”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주말인 27일 오후 뉴스 검색을 하다 다음과 같은 제목을?발견했다. 하일성, 또 사기혐의 입건…“아들 프로입단 시켜주겠다” 아침 9시42분에 뜬 기사였다. 다른 매체에 들어가 보니 말 그대로 ‘가관’이었다. 이런 제목들이 달렸다. 하일성 또 사기혐의 이번엔 NC다이노스 입단으로 유혹 사기혐의 하일성 정신병원 찾아간 이유는? 흰 가운만 보면 편해지는 요상한 일이… 하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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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약용 당호 ‘여유당’의 속뜻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조금만 마음에 여유를 가지면 인생에 큰 사고는 면할 일이 많다. 며칠 전에도 보복운전으로 몇 사람이 죽었다. 여유(與猶)란 성급하게 굴지 않고 사리판단을 너그럽게 하는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의 당호(堂號)가 ‘여유당(與猶堂)’이다. 여유의 뜻이 그렇게 만만한 것이 아니다. 도인의 풍모를 갖추지 않으면 감히 쓸 수 없는 말이다. 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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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비키의 명상24시 16] 번잡한 출퇴근길서 찾는 내 마음의 여유

    [아시아엔=천비키 본명상 코치] 올해 필자에게는 도전적인 일이 생겼다. 정시 출근과 정시 퇴근의 일이다. 모 기업에 상주하며 상담을 맡게 된 나는 9시 반 출근과 6시 반 퇴근, 12시 점심이라는 짜여진 틀 속에 가둬진 것이다. 물론 필자가 주로 머물렀던 명상센터도 삶의 리듬과 규칙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재택 근무 수준으로 집에서 가까운 위치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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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 비용 연 22조 시대③] 암 완치율 70%···항암치료 때 식사량 줄이는 건 ‘금물’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암환자는 열심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환자들은 암세포가 우리 몸의 많은 영양분을 빼앗아 가므로 “암 세포를 굶겨 죽이겠다”며 식사량을 줄이기도 하는데, 이는 잘못된 판단이다. 항암치료는 체력이 많이 소모되며, 체중이 감소하면 치료를 중단해야 될 수도 있다. 또한 항암치료는 우리 몸의 정상세포를 손상시키기도 하므로 손상된 세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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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급증하는 아동학대 예방법 정말 없을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최근 잇따라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사람이 이렇게 비정(非情)할 수 있을까? 부천에서는 딸을 때려 숨지게 하고 암매장한 여중생 백골 사건과 초등생 아들을 때려 시신훼손·유기한 사건 등 반인륜적인 사건이 일어나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부천 피해자 아버지는 지난해 3월17일 부천 자신의 집에서 여중생인 막내딸 이모(14)양을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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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개성공단 중단’ 해제 위한 조건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정전협정(armistice agreement)은 군사령관 수준에서 전투를 중지하는 것이다. 정전협정을 법적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평화조약(peace treaty)이 체결되어야 한다. 이 둘 사이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1차대전은 1917년 11월 종식되었지만 베르사이유 강화조약은 1919년 6월에야 조인되었다. 2차대전은 1945년 8월 종식되었지만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은 1951년 9월 체결되어 비로소 일본의 주권이 회복되었다. 이승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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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51] ‘필리버스터 정국’서 되돌아보는 16대 친노 반노 그룹 분포도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친노그룹이나 반노 집단 가릴 것 없이 재집권의 꿈은 입신양명과 또 다른 ‘가문의 광영’을 잉태할 회심의 모티브였다. 나아가 실질적 관리능력을 잃어가고 있던 동교동계 역시 상황의 추이를 지켜본 뒤 ‘되는 쪽’에 호남의 힘을 얹겠다고 작심할 수밖에 없었다. 어느 진영이든 사실상 기득권을 빌미로 정치적 공격의 화살을 당기는 일은 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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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궈홍 중국대사 ‘사드 관련 망발’은 한국에 대한 선전포고나 다름없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추궈홍 중국 대사가 김종인 더민주당 대표를 방문하여 “사드는 한 시간 내에 공격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고 한다. 이것은 추궈홍 말마따나 ‘한중관계가 순식간에 파괴될 수 있는’ 중대한 도발적 언사로 우리는 이를 “중국의 한국에 대한 宣戰布告로 간주해도 좋은가?” 라고 물을 수도 있다. 세계 전사에서는 이런 일로서 전쟁이 시작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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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마조선사와 김정빈 작가의 ‘道’ 이야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세상에 제일 어려운 일은 아마도 경계(境界)를 당할 때 평상심(平常心)을 유지하는 일일 거다. 김정빈 작가가 쓴 구도소설 <도>(道)에 보면 주인공 노대행(盧大行) 스님이 아홉 살의 어린 나이에 평상심이 바로 도라는 말을 듣고, 그 평상심을 기르기 위해, 밤마다 공동묘지를 배회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던 어느 궂은 날 밤 마침내 무덤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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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영섭의 대만이야기] 총통부, 타이난으로 옮겨 가나?

    [아시아엔=허영섭 이데일리 논설위원] 대만 총통 선거가 끝난 이후 지역적 이해관계를 앞세운 갖가지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총통부와 입법원 청사를 남부의 거점도시로 옮겨야 한다는 주장이 두드러진다. 국토의 균형발전을 꽤하기 위해서는 현재 타이베이에 집중된 정치·행정·경제적 기능을 지방으로 분산시켜야 한다는 게 그 요지다. 오는 5월 취임을 앞둔 차이잉원(蔡英文) 당선자의 결단을 촉구하는 은근한 압력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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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 비용 연 22조 시대②] 암 이기는 음식 54가지, 된장·새우젓·마늘·미역···”찾아보면 참~쉬워요!”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누구나 병원에서 암이라고 진단을 받는 순간부터 그 삶은 과거와 같을 수 없다. 암을 진단받으면 대부분의 환자는 부정->분노->타협->우울->수용 등 다섯 단계의 심리상태를 차례로 겪게 된다. 1단계인 ‘부정(否定)’은 의사의 진단이 잘못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이 병원 저 병원을 찾아다닌다. 2단계인 ‘분노(憤怒)’는 왜 하필 나에게 암이 생겼느냐며 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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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50] ‘친노 vs 반노’ 사이 갈등, 2002년 ‘싹 돋아’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16대 대선을 앞두고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는 친노와 반노의 대결도 눈여겨 볼 대목이지만 중도를 견지하려는 세력들의 당내 스펙트럼이 어떻게 변하는지 따져보는 일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앞의 두 표에 적시된 인사들을 나란히 견주어 보아야 할 까닭도 여기 있다. 이를 지켜보는 민주당 수뇌부, 특히 DJ의 심경은 간단치 않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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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성의 커피종교학] 물과 종교, 그리고 커피

    [아시아엔=최우성 인덕대 교양학부 외래교수, 커피비평가협회(CCA) 서울본부장] 물은 생명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은 보이든 보이지 않던, 몸 안에 거대한 강을 지니고 있다. 식물들도 줄기 안에 물길이 있어서 생명을 유지시킨다. 사람의 몸에는 약 10만km의 혈관이 있는데, 이는 지구를 두 바퀴반 돌 정도로 길다. 이 길고 긴 혈관을 통해 산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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