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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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우리는 정말 아무 것도 아닙니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않고, 말씀을 행하는 일에 전념하게 하소서 – 나 중심의 믿음이 아닌 하나님 중심의 장성한 신앙인으로 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바르게 다스리는 일을 하나님께 배우는 지도자들이 되게 하소서 – 예수님이 주인 되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3. 교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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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 김일훈 43] 마침내 조국 광복의 날이
운룡은 소년시절에서부터 자주 찾아가곤 하였던 의주 천마산 영덕사를 새로운 은신처로 삼기로 하고 길을 떠났다. 그곳은 깊음에 있어서 묘향산만 하지는 못했지만 그가 떠돌이 생활을 하기 전에 가족들과 더불어 살던 집에서도 그리 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 무렵 그와 새로 연결된 모종의 항일 비밀결사의 일을 도모하기에도 편리한 지리적 장점이 있었다. 한편으로는 일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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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철의 미술산책 30] ‘여명의 화가’ 그림쇼의 ‘배터시 다리’
파리를 흐르는 센강(la Seine)에는 많은 다리가 있고 이들은 여러 인상파 화가의 관심의 대상이 되면서 적지 않은 작품으로 남아있다. 마찬가지로 런던의 테임즈강(River Thames)에도 다리가 여럿 있으며 이것들 역시 화가들이 적지 않은 그림으로 그렸는데 주로 프랑스 인상파 화가들이었다. 그들 중에는 영국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활약했던 알프레드 시슬레(Alfred Sisley)가 있었고, 카미유 피사로(Camille Pissarro), 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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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순의 추억과 사유] 어린이날 떠오르는 선한 미소 ‘정채봉’
아동문학가 정채봉(丁埰琫, 1946~2001)이 5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지도 어느 덧 스무 해가 넘는다. 전남 승주군의 바닷가에서 태어난 그는 어려서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마저 일본으로 떠나 고아와 같았다. 할머니 손에 성장했으며 광양농고에 진학해서 다녔다. 처음엔 학교 온실관리 당번을 하다가 어느 날 실수로 난로 불을 꺼뜨려 화초들이 모두 얼어죽었다. 이후 도서관 당번으로 쫓겨가서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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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묵상]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모세와 다윗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면, 일평생 소원을 끝내 못이루고 죽은 것입니다. 모세는 가나안 땅 한 번 못 밟아보고 죽었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성전 건축 못해보고 죽습니다. 그러니까 평생의 기도제목, 하나님이 들어주지 않으신다고 너무 섭섭해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모세와 다윗인데, 하나님은 그 소원 이루어주시는 시늉도 하지 않으셨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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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27] 선관위 선거관리 공정하고 상식 맞아야
2010년 제5회 지방선거를 평가할 때 핵심 키워드는 선거연합이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실정 심판론을 하나로 모은 선거연합에 가려져 있지만 잊어서는 안 될 키워드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정책선거입니다. 각급 선거가 정책 없는 선거라는 지적이 많았는데 복지정책을 중심으로 정책대결이 벌어졌던 것입니다. 천안함 사태 등으로 지방선거 분위기가 가라앉아 낮은 투표율이 예상됐지만 광역단체장 선거를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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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투사·어린이운동 선구자 소파 방정환의 문학세계
소파 방정환이 남긴 동요는 쓸쓸하고 슬프다. 이원수는 그의 문학을 “슬픔을 같이 보고, 같이 울어주는 문학”(이원수 아동문학 전집 29, 웅진, 170쪽)이라고 했다. 또 소파의 동요를 눈물주의, 감상주의로 비판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원수는 “꿋꿋한 의지와 함께 있는 여린 연민의 정의 소산이요, 그것은 억압당하는 민족의 슬픔과 구박받는 아동들에 대한 동정의 마음에서 우러난 것”(같은 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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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 김일훈 42] “일제의 수탈정책 아래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 후 계미(癸未, 1943)년 여름의 어느 날, 운룡은 산에서 내려와 충재 김두운 선생 댁에 며칠 묵으면서 지내다가 떠나게 되었다. 이때 선생이 언제 돌아오냐며 속히 들러주기를 바라면서 긴히 할 이야기가 있는 듯 하였다. 운룡은 영덕사로 가는 길에 장씨 댁에 잠깐 들렀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장영봉의 부친을 비롯한 온 가족이 반색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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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제정 소파(잔물) 방정환 “어린이는 어른보다 한 시대 더 새로운 사람입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지은 소파(小波) 방정환은 1899년생으로 서울 야주개(당주동)에서 태어났다. 그는 당호인 소파를 한글로 풀어 ‘잔물’이라는 필명으로 동시를 남기기도 했다. 소파는 19세에 천도교 교주이며 독립운동가인 손병희의 사위가 되면서 비로소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그는 24세 때인 1923년 5월 1일 어린이날을 제정한 독립운동가요 아동문학가다. 소파는 부인(손병희의 세째 딸)에게 남긴 글에서 어린이 존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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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의 에코줌] 뿔논병아리는 왜 도심에서도 보일까?
최근 들어 수도권 습지에서 뿔논병아리들이 번식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뿔논병아리를 카메라에 담으러 멀리 천수만까지 달려가던 시절에 비하면, 편하게 볼 수 있다. 자연이 좋아진 것일까? 물론 곳곳에 생태공원과 습지가 조성된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뿔논병아리는 은밀한 곳에서 숨어서 번식했지만, 이제는 수도권이 온통 도시화로 더이상 숨을 곳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 눈에 보이는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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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9일 러시아 2차대전 승전기념일의 ‘역설’,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영광 재현?
러시아에게 승전기념일은 의미심장한 공휴일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침공을 격퇴한 러시아에게 승전기념일은 세계를 파시즘 위협에서 해방시켰다는 긍지와 자부심의 날로 기억되고 있다. 매년 5월 9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크레믈린광장에서는 대규모 승전기념식이 거행된다. 소련 붕괴 30년이 흘렀지만 독일의 수도 베를린을 점령했던 소련의 붉은군대 깃발이 승전일에는 자랑스럽게 전시된다. 독일군 봉쇄에 도시를 사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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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28] 인사청문회의 득과 실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어제(5.3) 자진 사퇴했습니다. 각종 의혹과 논란이 터져 나오면서 지명된 지 20일 만에 스스로 물러난 겁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와 정호영 보건복지부장과 후보자 등 논란이 많아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다른 후보자들은 인사청문회에서 해명하겠다고 버티고 있습니다. 주요 정부 인사들에 대한 검증은 세 단계로 이뤄집니다. 첫 번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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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 김일훈 41] “강한 정신력을 가지면 독을 마셔도 중독되지 않는다”
1942년 무렵 운룡은 충재 김두운, 강재 문창수(康齋 文昌洙) 등의 주도하에 추진되던 총독부 습격사건 계획에 참여, 활동해오던 터였다. 그 즈음 운룡은 우연한 기회에 평안북도 구성군 천마면에 사는 인동(仁同) 장씨(張氏) 집안과 인연이 닿아 산에서 내려와 일을 보게 될 때에는 그 집에 들르고는 했다. 그러니까 그 이태 전이었던가, 한낮의 태양이 대지를 뜨겁게 달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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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묵상] 멈추어 서서 나를 천천히 바라보다
날씨가 포근해지고 꽃이 피기 시작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겨울의 냉기가 서서히 물러가고 따뜻한 봄이 오면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갑니다. ‘봄나들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죠. 계절마다 나름대로의 정취가 있지만 봄만큼 나들이 가기 좋은 때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5월에는 나들이 계획이 좀 있으신가요? 지금으로부터 3,000년 전 고대근동을 살았던 사람들은 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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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반드시 알아야 할 것”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에 기꺼이 생명을 아끼지 않는 인생 되게 하소서 -사람의 지혜가 아닌 오직 성령 하나님의 능력으로 십자가 복음을 증거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성적 타락 및 각종 중독으로부터 청년들을 보호하시고, 말씀 안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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