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고명진의 포토 영월] 오월 첫날 단종과 만봉의 숨결을 느끼다

    오월 첫날, 제55회 단종문화제 마지막날 문화도시 영월 곳곳을 찾았다. 어린 단종 임금 유배길의 슬픔 가득한 영월 남면 배일치재는 지금도 처연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듯하다. 때마침 영월박물관협회가 준비하는 세계박물관의날 기념 ‘작은시골박물관기획전’ 일환으로 만봉불화박물관에서 몇점 촬영했다.  10여년 전 이곳 영월로 처음 왔을 때 설레는 한편 무겁기만 하던 짐들이 하나둘 내려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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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예배] “당신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

    본문 사무엘하 12장 1~15절 1. 여호와께서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시니 그가 다윗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되 한 성읍에 두 사람이 있는데 한 사람은 부하고 한 사람은 가난하니 2. 그 부한 사람은 양과 소가 심히 많으나 3. 가난한 사람은 아무것도 없고 자기가 사서 기르는 작은 암양 새끼 한 마리뿐이라 그 암양 새끼는 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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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31] 무소속 후보의 애환

    D-31. 이제 6.1지방선거가 꼭 한 달 남았습니다. 대선 때문에 늦어졌던 후보 공천도 이번 주 안에는 모두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펼쳐지게 됩니다. 새 정부 첫 내각 후보들의 의혹이 튀어나와도, 5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하고 5월 10일 윤석열 당선인이 새 대통령으로 취임하여도 지방선거 시계는 쉬지 않고 흘러갈 겁니다. 공식선거운동은 5월 19일부터 31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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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브스 “가급적 하지 말아야 할 최악의 전공 10가지”

    우리나라에서 예전에는 대학을 상아탑이라고 했다. 상아탑이란 의미는 속세를 떠나 조용히 예술을 사랑하는 태도나, 현실 도피적인 학구 태도를 뜻한다. 요즘 대학의 이미지와는 맞지 않는 단어다. 오늘날의 대학은 생애 교육 과정 중 하나다. 사람들은 여기서 배운 전공과 기술을 토대로 직장과 직업을 구한다. 따라서 대학 명성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전공했느냐가 더 중요해졌다. ?전공은 어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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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산 김일훈 39] 운룡의 신약과 환자를 대하는 태도

    수영·유근피·벌나무·노나무·개똥참외·밤·찰밥·메밀국수·민물고둥·집오리·도마뱀  운룡은 어느 날 웅담을 구하기 위해 평안남도 개천(价川)의 백운산 밑에 사는 포수를 만나러 산에서 내려간 일이 있었다. 서두를 것 없이 천천한 걸음으로 왕복 한 달 이상을 잡고 떠난 모처럼의 원행(遠行)이었다. 가는 길에 유숙(留宿)하게 되는 곳에서마다 운룡은 아픈 이들을 치료하거나 처방전을 써주어 해묵은 질병으로 고통 받던 환자들을 낫게 해주었다. 당시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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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국회의장 그립다”···’상식’에 바탕한 ‘소신과 기개’ 이만섭

    연세대 사회과학대는 2009년 12월7일, 연희관 401호실을 ‘국회의장 이만섭홀’로 이름짓는 행사를 개최했다. 8선 의원으로 국회의장을 두차례 역임한 故이만섭이 기념 축하연에서 특유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연설했다. 원로 정치인의 발자취가 모교 강의실에 헌정되어 후진들의 사표로 제시된 장면이다. 당시 이만섭은 모교의 ‘이만섭홀’ 헌정에 “사후에나 검토하자”며 한사코 고사했다. 그러나 학교측 설득과 최문휴 전 국회도서관장, 안대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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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평생의 사역은 예수 부활 이후 메시지”

    내 평생의 사역은 예수님의 부활 이후 메시지입니다. ‘모든 족속에게 가서 제자 삼으라’ 하셨으니 창녀든 수녀든, 가난하던 부자이던 원죄적 근원이 똑 같은 수준임을 인식하고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 땅의 어떤 한 사람도 예외 없이 하나님을 떠나 죄 가운데 빠져 의인은 없으니 한 사람도 없다고 했습니다. 사람의 의는 더러운 옷과 같아서 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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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산 김일훈 38] 금강산 유점사 주지스님과 마주 앉다

    세상이 주지하는 대로 금강산은 천하에 다시없는 명승지로서 계절마다 이름을 달리하여 봄에는 온갖 꽃들로 화려하고 산수가 청명하여 금강산(金剛山), 여름에는 온 산에 짙은 녹음이 우거져 봉래산(蓬萊山), 가을에는 단풍이 불붙는 듯하여 풍악산(楓嶽山), 겨울에는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산의 형체가 그대로 드러난다 하여 개골산(皆骨山)이라고 불린다. 예로부터 수많은 문인이나 화가·소리꾼 등이 자신의 예술 세계가 그 산을 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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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마음을 돌이키리라”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 앞에 마음을 돌이키는 역사가 있게 하소서 – 하나님을 경외하는 하루하루의 삶이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을 위해 – 이 땅에 아파하고 신음하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치유하심이 있게하소서 – 미혼모, 노숙자, 편부모가정, 고아원, 질병으로 고통받는자, 마음이 상한자, 경제-물질-관계적 어려움 가진자들에게 회복이 있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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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32] 지방의원 선거·소수정당에 더 많은 관심을

    송영길 전 대표가 우여곡절 끝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이로써 각 정당과 언론의 관심이 쏠려 있는 수도권 대결 구도가 짜였습니다. 서울시장 선거는 현직 오세훈 대 권토중래를 노리는 전 대표 송영길, 인천은 박남춘 대 유정복의 전·현직 시장 대결, 경기는 김동연 대 김은혜의 이재명-윤석열 대리전 양상입니다. 이밖에 언론이 관심을 갖는 지역은 강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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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명호의 5분명상] 나는 지금 이대로 완전하고 빛나는 존재입니다

    내가 현재 해야 할 일은 탓하거나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이 상황에 잘 대응하는 것입니다. 내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내려놓으세요. 남에게 인정받고 사랑받으려고 애쓰는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세요. 나는 지금 이대로 완전하고 빛나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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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만수 감독 “나를 내려놓으니 라오스 야구가 올라가더라”

    라오스 야구국가대표팀이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기 위해 5월 5일 한국에 입국한다. 대한체육회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도움으로 5월 5~14일 야구 명가 강릉고교에 캠프를 마련한다. 짧은 기간 동안 기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예전과 달리 별다른 계획이나 행사 없이 오로지 훈련과 시합을 소화하는 일정을 잡았다. 비록 기간은 짧지만 부족한 전술을 보완하는데 중점을 둔 연습과 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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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욕망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가???

    욕망은 원초적으로 타고나는 것이고 생을 이끄는 엔진과 같은 것이기에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러기에 욕망을 제거하려는 모든 시도는 실패할 것이다. 또한 이를 죄악시 해서도 안 된다. 이미 욕망의 산물로 세상에 나온 인간들은 그 욕망의 힘으로 생존과 동시에 욕망에 이끌리거나 욕망을 발판삼아 각자의 생애를 살다가 또 다른 욕망의 개체를 생산하고 세상을 떠난다. 그때서야 비로소 욕망의 끈에서 해방된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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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상화로 읽는 세계사⑨] 엘리자베스 1세…잉글랜드왕국을 대영제국으로

    엘리자베스 1세의 초기 초상화에서도 당시 보는 이들에게 의미 전달을 하기 위한 장미, 기도서와 같은 상징적 물건들을 볼 수 있다. 그렇지만 후기 초상화에서는 자신의 제국을 나타내는 것들(지구, 왕관, 검, 기념 기둥)과 달, 진주와 같은 고전적 순수함이 복합적으로 나타나 있다. 이런 이면에는 ‘처녀 군주(Virgin Queen)’를 표현하고자 하는 뜻도 담겨있었다. 아버지 헨리 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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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7주기 혁명가 전봉준과 안중근·윤봉길 그리고 체 게바라

    [아시아엔=류재국 문화비평가, 칼럼니스트] 2022년 4월 24일 오전 11시. 동학농민혁명을 이끈 녹두장군 전봉준의 순국 127주기가 종로1가 네거리 장군 동상 앞에서 열렸다. 추모식은 사단법인 전봉준에서 주관하여 1시간 동안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된 김두관 이사장은 “민족에 대한 애절함과 왜적으로 국권이 침탈당하는 백성의 한을 온몸으로 안고 순국하셨다”며 장군의 숭고한 애민정신과 세상을 보는 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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